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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박소담 2

국가대표2-경기 장면은 박진감이 넘친다

본인이 출연한 영화가 동시에 상영관에 걸렸다 어떤 영화 보기를 더 추천하겠냐는 리포터의 말에 오달수는 쉽게 대답을 못하다가 "국가대표2"라고 대답을 한다 본인의 역할과 등장 시간이 더 많아서 이기도 하겠고 고생을 해서 그런 대답을 했는지 모른다..그러나 속내는 국가대표2가 흥행면에서 "터널"을 따라 잡기 어려울거라는 생각을 했기때문일수도 있다 우리 영화 관객의 수준이 높아져서인지 과거에 안기가 많았던 감성팔이나 뻔한 결말의 영화,눈에 보이는 시나리오의 영화는 이제 관객들의 열화같은 사랑을 받기는 어려워졌다 이 영화 초반 60% 정도는그저 그런 영화다 실화에 기초를 해서 드라마틱하게 엮어 나가기 위한 과정을 보여 준다 선수 선발이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과 닮아 있고 탈북자 국가대표를 끌어들인다 하지만 후..

영화/한국영화 2016.08.19

강동원보다 김윤석, 김윤석보다 박소담-영화 검은 사제들

이런 장르의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한국 영화에서 처음 시도하는 내용이고 또 김윤석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 보았던 영화다 그리고 예상외로 많은분들이 관람을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보아서이기도 하고 러닝타임이 적당해서 ( 108분) 괜찮은 영화를 본것 같다 특히 악령이 몸에 깃든 학생 역할의 박소담이란 배우를 보게 된것은 행운이었다 "새로 왔어"라는 한 마디 말은 온 몸에 전율이 일었고 소름이 끼치게 하였다 크게 무서울것 없는 영화였는데 말이다 종교에 대한 공부가 얕고 지식이 없어서인지 천주교의 구마 예식과 의식들,용어들이 생소 하였지만 어렴풋이 책이나 TV에서 스쳐 가면서 보았던 기억들이 있다 12형상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동양의 12지신이나 묵시록에 나온 짐승을 이야기..

영화/한국영화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