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바람이 불어 일요일도 그렇겠거니 싶어 다른 계획을 잡지 않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람도 불지 않고 날씨도 맑고 공기질이 깨끗해 어딜 다녀와야겠다 싶었다 친지가 구미 천생산 올라가는 길 진달래 (참꽃) 이 잘 피었을 거라고 해서 깊이 다녀오게 되었다 천생산(성)은 2018년 5월에 방문했다가 카메라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후반부 사진을 제대로 못 찍고 다시 와야겠다는 여지를 남겨 둔 곳인데 까맣게 잊고 있다 생각이 났다 ☞ https://xuronghao.tistory.com/1245 구미 천생산,천생산성,미덕암-여지를 남겨 두고 오다 구미 천생산은 멀리서 보면 누구나 한번은 올라 보고 싶어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천생산을 같이 가자는 이야기에 늘 산 언저리서 머물기만 한 기억밖에 없어 다른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