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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대명공연거리 2

코너에 있어 (?) 코너 커피 ( CORNER COFFEE )

대명공연거리 골목을 돌아다니다 날도 덥고 목이 마른데 "크로플" 사진이 딱 보인다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대신 시원할걸로 마실 요량으로 들어갔다 상호가 "CORNER"이다 코너에 있어 CONNER인지 CORNER여서 코너에 가게를 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하기에는 좋겠다 싶다 ( 지도를 찾아보니 전국에 꽤 있다. 프랜차이즈 인지도 ) 약속 장소로 정하면 이런 곳이 찾기가 쉽다 여유로운 시간이면 책을 좀 읽고 가련만.. 크로플 ( 3,900원)과 달고나 라테 ( 4,000원 )를 시켰다 시원 달달하게 마시고 먹었다 달고나가 녹을 때까지 인과경 책을 집어 들어 한 줄 읽어 보고 대명공연문화거리 동네 한 바퀴 하면서 들린 커피점이다 만일 차를 가지고 온다면 주차는 건너편 유료 주차장에.. ☞ 6월 19일 혼자

( 대구 남구 동네 한바퀴) 대명 공연 거리

지난번 남산동 동네 한 바퀴를 할 때 다음 동네 한 바퀴는 "대명 문화 공연 거리"를 하는것으로 생각을 했었다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다른 일정이 없어 다녀왔다 공연 거리가 만들어진 이곳 대명동은 계명대와 대구대 등의 캠퍼스 이전으로 유동인구가 급감하면서 주변 상가 곳곳에 빈 점포가 늘어나는 침체기를 맞게 되었다. 상권 침체의 결과로 공간의 임대료가 저렴해지게 된 그 시점에 이곳으로 모여든 사람들은 다름 아닌 예술가들이었다. 작업공간을 필요로 하는 화가, 연습실이 필요한 배우가 임대료가 저렴한 대명동으로 몰려들면서 1990년대 후반부터 이곳은 자연스레 예술가들의 거리로 변해갔다. 대구의 유명 극단들도 이곳에 연습실이나 사무실을 마련했다. 2005년, 극단'처용'이 대명동 계명대 맞은편에 소극장 '우전..

인상 깊은곳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