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대구엔 동성로가 있다 대구 12경 중 하나에 들어가는 "동성로" 대구에 사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 봤을 곳이고 나이가 중년 이상이신 분들은 학창 시절 때 몇 번은 가 보셨을곳이다 대구서 흔히 시내 나간다 하면 통상 이곳을 의미했었다 일제강점기 직전인 1907년에 대구읍성의 성벽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동성로, 서성로, 남성로, 북성로를 만들었고 도심지에 중앙로를 만들었는 게 그 유래다 지금은 대구광역시 중구의 법정동이자, 대구역 네거리에서 중앙파출소에 이르는 구간에 조성된 대구광역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의 명칭이다 문화와 패션,귀금속의 중심지였고 민족 운동의 중심지였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2020년 대구에 모 종교 단체에 의한 코로나가 대대적으로 확진되었을 때 중앙 방송이나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