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은 내가 밖으로 다니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찾은곳이다 일년에 두세번이니 벌써 10번이 다 되어간다 게절이 달라서여서인 이유도 있지만 갈때마다 새로운것들을 보게 된다 새로운 꽃을 보는것도 늘 즐거운 일이다 대구수목원의 자체 변화도 있다 이번에 찾았을때는 그동안 못본것인지 아니면 새로 조성한것인지는 모를일이나 빅토리아연꽃과 가시연꽃을 보고 왔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이른 새벽이면 빅토리아 연꽃이 핀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신다 한다 꽃이 핀 모습은 담지 못했지만 참 신비롭다 ( 아마조니카빅토리아) 빅토리아연은 1801년 식물학자 Haenke가 볼리비아 식물 조사를 하면서 아마존강의 지류인 Mamor에서 발견을 하였다 잎은 원 모양이며 지름이 90~180Cm로 어린아이가 잎 위에 앉을 정도로 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