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란 영화가 있었다이 영화는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운전 기사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건 재판을 벌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문에서일을 하다 2007년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황유미양의 이야기다 그리고 황유미양 사망 11년만인 지난 2018년 삼성전자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간에중재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1년만에 종지부를 찍었었다 이는 대기업이 산업재해의 책임을 인정한 하나의 획기적인 사례라 할수 있다 이밖에도 아직도 진행중인 2011년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있고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주민들의 암 집단 발병 사태도 있었는데 환경부는 사건의 원인을 비료 공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