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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느와르 2

영화 강릉

친지 집에서 100원 결제로 본 영화 '강릉'이다 코로나 상황에 국내 개봉도 하고 출연 배우들이 홍보 활동도 열심히 해서 알았던 영화다 예전에는 느와르 영화가 참 인기가 있었는데 시대가 바뀌다 보니 이제 느와르 영화는 고전이 되었다 특히 조폭 느와르는 조폭 느와르 대부분은 부산이 배경이 많았다 '친구'가 그랬고 '범죄와의 전쟁'이 대표적 영화였다 그런데 '강릉'은 독특하게 강릉이 배경이다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윤영빈 감독의 고향이 강릉 이어 그렇게 한 모양이다 영화는 흥행과 평가 모두 기대 이하의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 ( 박스오피스 30만 5천 명 ) 장혁과 유오성, 그리고 조폭 영화에 잘 어울리는 조연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말이다 유오성의 고향은 강원도 영월이어 강원도 사투리가 어색하지 않은..

영화/한국영화 2022.07.15

누구나 쓸모가 있다-영화 차이나 타운

영화를 보며 두 여자 배우 ( 김혜수, 김 고은) 가 2002년 월드컵 당시 우리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박지성같다는 느낌이 자꾸 들었다 한국 축구사에 한 시대를 풍미한 황선홍은 김혜수요..2002 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등장해 이후 10년 이상을 한국 축구에 희망이 된 박지성은 김 고은 이었다 한국 영화에 여성이 주연인 그것도 투 톱 주연인 느와르 영화가 있었나 싶다 전도연이 밀양이나 너는 내운명에서 주연을 했지만 남자 배우 ( 송강호,황정민)와 였고 느와르 영화인지도 구분이 애매하고 조폭 마누라 시리즈물에서 신은경이 원 톱 주연을 했지만 코믹 범죄물에 가까우니 어느 정도 흥행을 한 여 배우들의 투톱 느와르 영화로는 처음이 아닌가도 싶다 이 영화는 다른건 볼거 없이 두 여자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만..

영화/한국영화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