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하 작가의 단편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을 읽고 나서 시간 되는대로 그의 작품을 접해 보고 싶었다 마침 가는 도서관에 그의 소설집 "검은 꽃"이 있어 빌려 읽었다 1905년 4월 제물포항에서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 주변 에네켄 농장으로 이주한 시람은 1천33명이다 소설은 이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내용이다 적응 해 살아 남은 이민자들은 그곳에서 정착해 지금은 유카탄주에서 이주한 사람 이상이 살고 있다 한다 ( 2019년 보도로는 메리다 시와 주변 지역에는 3∼5세대 한인 후손 7천여 명이 거주 중이라 한다 ) 1917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메리다에 방문해 한글 교육 기관을 세우기도 해 점점 빈곤한 삶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2019년 4월에는 에는 유카탄 주 메리다 시의회가 한인이 멕시코에 처음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