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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군산 가볼만한곳 4

( 군산 여행 ) 경암동 철길 마을

드디어 군산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군산에서 마지막으로 들린곳이기도 하다.. 군산에는 비교적 영화 촬영지가 많다, 천만 영화인 "변호인"도 군산 내항에서 찍었고 "타짜" "말죽거리 잔혹사" "장군의 아들" "화려한 휴가"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가 사랑할때 "등 유명 영화들이 군산에서 찍었고 지금 생각해 보면 "아.그 장면 " 하고 기억되기도 한다 이곳 경암동 철길 마을은 "남자가 사랑할때"의 촬영지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것은 '차이나 타운"이다 김고은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로 나온곳이 이 철길 마을이 맞지 싶다. * 경암동 철길 마을 진포 사거리’에서 ‘연안 사거리’로 이어지는 철길 약 400m 구간을 말한다. 철길 한쪽에는 70년대에 건축한 낡은 2층 집들이 다닥다닥 붙..

인상 깊은곳 2019.03.29

(군산 여행 ) 월명동 이성당옆 근대쉼터-문화 예술의 메카라지만..고은 시인은 글쎄..

군산 유명한 이성당 빵집 옆에는 군산시에서 2018년 10월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근대쉼터가 있다. 집합장소까지 시간 여유도 조금 있는것 같아 빵집에 들어 가지 않고 이곳 저곳을 보게 되었다. 이곳은 그동안 우수저류조가 위치해 있어 토지이용에 제약이 많았으나, 도시재생선도사업 계획에 포함돼 문화공간 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한다 주요시설은 도시재생 문화공연장으로 계단식 관람석이 설치돼 있으며, 2층 공간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평상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돼 있어 관광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한다 누구나 버스킹 공연도 할수 있다는데..찾았을때에는 적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던 고은 시인이 이곳 군산에서 보통 학교를 다니고 동..

인상 깊은곳 2019.03.10

( 군산여행 ) 근대항 스탬프 투어-구 미즈상사,장미갤러리,장미공연장

스탬프 투어가 아니더라도 근대항 건축물들이 근대역사관 100M 안에 다 모여 있어 둘러 보기 좋다 구 미즈상사는 지금 북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즈커피 라는 상호로 커피를 판매한다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건물로 일본인이 운영하였다. 식료품과 잡화를 수입,판매하던 회사로 한때 은행 건물로도 사용되었다. 해방이후에는 검역소로 사용했었다 커피를 마실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실내만 보고 바로 나왔다.^^ 장미갤러리는 일제강점기에는 용도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는 건축물이나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위락시설로 사용하였다. 2013년도에 보수 복원 과정을 거쳐 현재 체험학습 및 예술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산시의 근대산업 유산 예술창작벨트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했다. 체험학습장(1층)과 미술전..

인상 깊은곳 2019.02.09

( 군산여행 ) 군산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등록문화재 제372호

군산근대항 스탬프 투어는 모여 있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스탬프를 다 받을수 있다 스탬프 투어 다섯번째는 구 일본 제 18은행 군산지점이었고 지금은 군산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는곳이다 구 일본 18은행 군산지점(군산 근대미술관)18은행은 일본 나가사키(長崎)에 본사를 두고 있던 은행으로, 숫자18은 은행 설립인가 순서를 의미한다. 군산지점은 조선에서 7번째 지점으로 1907년에 설립되었다. 군산의 18은행은 주 업무가 무역에 따른 대부업이 주종을 이루었다. 광복후 대한통운 지점 건물로 사용되었으며 2008년 2월 28일 등록문화재 지정 이후 보수·복원을 통하여 군산 근대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사이트에서 ) 군산근대미술관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본관,금고동,관리동으로 나뉘어 전시 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