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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광문사터 2

대구 동네 한바퀴-수창동,어가길,광문사터

대구 예술발전소와 수창 청춘 맨션이 있는 수창동은 예전 (지금은 KT&G인 ) 연초제조창 건물이다 또 근처에 지역 최대의 윤락 지구가 있어 그간 발전이 없었었다 최근 그곳이 아파트로 재개발 되고 자치 단체의 도심 재생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어가길"이 조성되는 등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 어가길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재위 1907~10)은 대한제국이 일제에 병합되기 1년 전인 1909년 대구를 찾았다. 순종은 어가(御駕·임금이 타는 수레)를 타고 북성로와 경상감영 일대를 둘러봤다. 이를 계기로 달성공원부터 대구역까지 1천632m 구간은 ‘순종 황제 어가길’로 불린다. xuronghao.tistory.com/1326 순종황제남순행로,국채보상운동 발상지 광문사터 조선의 마지막 임금이자 ..

인상 깊은곳 2021.04.01

순종황제남순행로,국채보상운동 발상지 광문사터

조선의 마지막 임금이자 대한제국의 2대 황제인 순종은 비운의 지도자이다 고종과 명성황후의 장남인 그는 왕세자 시절 그의 어머니 명성왕후가 일본 낭인에 의해 시해 되는걸 겪기도 했고 친일 세력에 의해 아편이 든 커피를 다량 음용해 치아가 손상되는일을 겪기도 했다 그는 고종의 뒤를 이어 1907년 제위에 올라 1910년 퇴위할때까지 짧은 통치를 하게 된다 1909년 당시 이토 히로부미는 순종황제를 내세워 반일 감정을 무마하고 그의 통감 정치의 정당성을 위하여 순종의 남쪽 지역 방문을 주도 면밀하게 진행한다 외형적으로는 지방의 사정을 감찰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살핀다는 명분이었지만 일본의 치밀한 전략에 의해 시행되었던것이다 1909년 1월 7일 부터 13일까지 대구,부산,마산을 순행하고 (남순행) 1월27일부터..

인상 깊은곳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