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2차 근대골목 탑방 마지막 장소인 고모역☞ 2019/08/05 - [인상 깊은곳] - (대구 고산도서관 길위의 인문학2차) 대구의 음악과 영화의 숨결이 깃든곳을 찾아 -대구 근대 골목 고모역은 "비 내리는 고모령"이라는 노래로도 유명하다고모’(顧母·돌아볼 고, 어미 모)란 한자가말해 주듯이 고모역은 일제감점기 징병가는 자식과 어머니가 생이별한 장소로 유명했다.현인 선생의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라는 노래는 나이가 좀 되신분들은잘 아실것이고 한두번 흥얼거린 경험도 있을것이다.1948년 유호와 박시춘 콤비의 작품이다 1969년 임권택 감독이 연출하고김희라,문희,박노식,독고성이 출연한 비 내리는 고모령 영화도 있었다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