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거창 여행 2

거창 수승대-관서루,구연서원,거북 바위

월성 계곡 트레킹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가기 전 근처의 수승대를 보고 가기로 했다 난 4년전인 2017년에 본 적이 있는데 일행들은 이 곳이 처음이었다 ☞ 명승 거창 수승대 (居昌 搜勝臺) 거창에서 서북으로 16km 떨어진 곳으로 위천면 황산리에 자리한다. 덕유 영봉에서 솟아난 성천, 산수천, 분계천과 덕유 지봉 송계의 갈천이 위천으로 모여 구연폭을 이루고 구연을 만들면서 빚어 놓은 커다란 천연 바위 거부 대가 수승대이다. 대의 높이는 약 10m, 넓이는 약 50평에 이르며 그 생김새가 마치 거북과 같아 구연대 또는 암 구내라고도 한다. 또 수많은 현인들과 은사들이 찾았던 대라 하여 모현대라 불렀다. 옛날 삼국시대 백제에 속해 있을 때 사신들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근심 수, 보낼 송자를 써서 수송 ..

인상 깊은곳 2021.08.11

( 거창 여행 ) 수승대,거북 바위( 암구대 )

거창하면 수승대가 첫손으로 꼽히는곳이다 결혼식 참석을 위해 거창에 일찍 도착을 해 제일 먼저 수승대를 찾았다 올 여름 가족,친지들과 다녀올까도 고려했던곳이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오지 못했던 곳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생겼다 문화재청 누리집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면 수숭대는 국가 명승 제 53호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주는곳이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

인상 깊은곳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