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아주 마음이 무겁다.. 개인적인 일도 몇가지 있었지만 흡사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나 싶을 정도이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고 머리가 지끈거리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고 삶의 의욕도 떨어진다고 하면 너무 과한 표현일까? 비단 나만 그런것을 느끼는건 아닐게다 여늬 막장 드라마보다, 킬링 타임용 저질 영화보다 더 한일들이 지금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다 수천만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불과 며칠만에 뒤집었다 나도 분명히 들었었다 "검찰과 특검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차라리 그런말을 하지 않았더라면,덜 욕하고 우울해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날 7시간에 대한 해명을 친절하게도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아주 오래전 직장 생활할때 전날 폭음으로 늦게 출근한적이 있었다 그때 상사는 내게 " 직장,사회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