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일요일 정오를 넘어 서면
"전국 노래 자랑"을 외치는 노익장의 연예인이 있다.바로 송해 선생님이다
주민등록상인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포털상 생년은 1927년생이시니 만 나이로 88세다
보통 그 나이가 되시면 "옹"이라 불리시기도 하고
일에서는 대부분 손을 놓으시는데 아직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시며 컨서트도 하시고 방송을 하시는등
정말 대단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통계청 자료를 확인해 보니 대한민국에 지난 2월 기준으로 만 88세 되는 사람이 56,692명이 생존해 계신다
통계청 자료를 찾아보는 김에 몇가지 더 확인을 해보았다
2014년에 전국에 100세 이상 되시는분들이 14,081명이었는데
2015년 2월 100세 이상 되시는분들이 15,278분이 계신다
1년전과 비교해서 1,200명 가량이 늘어 났다
아래 도표를 보면 노년층이라 할수 있는 65세인구의 비율이 해가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나고 있는것을
알수 있다
연령별 인구 [단위 : 천명, %]
1970
1980
1990
2000
2010
2014
2020
2030
2040
2050
2060
인구수
0~14세
13,709
12,951
10,974
9,911
7,975
7,199
6,788
6,575
5,718
4,783
4,473
15~64세
17,540
23,717
29,701
33,702
35,983
36,839
36,563
32,893
28,873
25,347
21,865
65세 이상
991
1,456
2,195
3,395
5,452
6,386
8,084
12,691
16,501
17,991
17,622
구성비
0~14세
42.5
34
25.6
21.1
16.1
14.3
13.2
12.6
11.2
9.9
10.2
15~64세
54.4
62.2
69.3
71.7
72.8
73.1
71.1
63.1
56.5
52.7
49.7
65세 이상
3.1
3.8
5.1
7.2
11
12.7
15.7
24.3
32.3
37.4
40.1
계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100
중년이 넘어선 내 나이때의 인구는 아직 876,000명이 있다
2013년의 내 나이 인구가 882,000명 정도엿으니 2년새 6천명이 세상을 떠났다
적지 않은 숫자이긴 하지만 앞으로는 의학의 발달로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은 갈수록 줄어 들것이다
( 연합 뉴스 )
남의 일이 아니다
바로 나의 일이다...앞으로가 정말 걱정이 된다
노인 일자리
노인 건강,의료
노인 복지
노인 자살
노인 범죄
독거 노인...........
전담 부서 라도 생겨야 할판이다
우선은 나라도 건강하게 늙어야 하겠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약 계층 그만 울려야 한다 (40) | 2015.03.26 |
---|---|
통계 상식 채우고 비우기 (34) | 2015.03.23 |
100세 시대 멀지 않았지만... (28) | 2015.03.19 |
허울 좋은 말장난-중소기업 적정 납품단가 보장 (27) | 2015.03.16 |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다 (42) | 2015.02.27 |
성의 있는 답변은 받았으나... (40) | 2015.02.2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제 얼핏 기사를 보니 코미디언 구봉서님은
연세가 더 높으시다는 것 같았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어서 오래 사는 것이 오로지 축복인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걱정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실제로 몸 고생, 마음 고생 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은 것 같구요..
구봉서 선생은 정정은 하시지만
병으로 휠체어에 의지하신지 꽤 되었습니다 ㅡ.ㅡ;
점점 90세,100세 되시는 분들이 많아지실텐데
문제는 건강하게 나이를 먹는겁니다
바로 우리의 일이네요.
노인들이 행복한 시대가 오기는 할까요?!
건강하게 늙고 싶다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노인들이 행복한 나라
아마 다음 다음 선거는 이걸 잘 하는분이 지도자가
될수 있을겁니다
얼마나 오래 사는 것보다는 건강한 삶이 중요하겠지요.
건강함이란 몸과 마음 그리고 물질도 있어야 합니다.
준비햘 때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배전의 노력이
'지금부터라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비용이 점점 더 감당할수 없게 됩니다
일본은 나이 많으신분도 정장입고 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일본도 나이많은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관념도 조금씩 바꿔 나가야 하고
노인 일자리도 찾아야 합니다
폐지 줍는게 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윗분말씀처럼 얼미나 오래사는것보단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할듯해요
맞습니다
행복한 노년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나이가 든다고 다 현명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젊었을때 이상했던 분들은 나이드시면서 더 이상해지는 것 같구요.
게다가 출산율은 줄어들지만 life expectancy는 점점 길어지니까 한 사람이 부양해야 하는 노인층의 비율이 점점 커져서 그것도 또다른 해결거리구요.
이제는 어떻게 나이들어가는 가에 대해 개인적인 그리고 사회적인 고민이 진짜 필요하다고 봐요.
얼마전 90세된 분이 투신 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도표에서 보시는것 처럼 노년층의 비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정말 빠른 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같이 선별적 복지도 거부하는 정치인이 통치하는 나라에서는 장수가 결코 축복이 아닙니다. 가난하게 오래산다는 것은 비극이요 개인적으로느 불해입니다
그러기에 먼저는 건강히 늙어야 합니다
나이 먹는다는게 불행이고 재앙이 되어서는 정말 안 될일입니다
부모가 일찍 돌아가신 지도자는 못 느끼는 일이기도 합니다
참교육님의 말대로 100세 시대에 걸맞는 사회시스템이 구비되있지 않는다면
장수는 축복이 아닌 재앙일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노인인구가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얼마나 잡아 먹는지에 관련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앞으로 30년만 이렇게 가다면 정말 큰 난리가 날 겁니다.
지금부터라도 정말 차근 차근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우리 세대가 정말 불행한
노인이 될것입니다
건강하게 늙는다... 그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힘들겠지만 역시 준비도 조금씩 해나가야 할 것 같구요
괜히 서글퍼지네요...ㅜㅠ
방금 종합 병원에 다녀 왔는데 대부분이 나이 드신분들이었습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고령사회는 인간이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라 정말 걱정입니다.
나름대로의 해결책도 만만치 않습니다.
문제는 이분들을 이용해 보수 정부가 계속해서 집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찔끔 돈을 쥐어주고, 종북몰이하면서 정권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전략이니까요.
제가 노인이 될때즈음 어떻게 될지...
참 걱정입니다 ㅡ,ㅡ;;
제가 태어난 70년대에 아이들 숫자가 제일 많은 거 보니,
제가 노년이되면 심각하겠네요 ㅡㅡ;;
지금 40~50대가 70~80세 되는 싯점..즉 앞으로 30년뒤가
되면 어떻게 될지..
참 끔찍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종종 검색어에 송해 라고 나오면 저도 모르게 덜컥 하는 마음에 클릭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연세도 있으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했다가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몇번 있었네요 ^^;
ㅎㅎ 그러시군요
저도 그런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ㅋ
나이가 들수록 노년이 걱정되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복지가 취약한 곳에선 더더욱.. 과연 어떻게 늙어가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말씀처럼 우선 건강이 최고겠지요
큰 사회 문제가 예상됩니다
제가 노년일때쯤이면 찬밥신세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