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 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님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2절)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구슬픈 소리 (중략) 영화 시작과 함께 흘러 나오는 가슴 아련한 동요 "따오기"다 그리고 끝맺음을 같이 한다 동요의 가사가 이 영화를 대변하는듯 하다 상처가 있는 두여자의 동행을 잔잔하게 그려 내고 있다 그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고 일어날수 있는 상처이다 이 사회는 얼마나 상처 가진,상처가 있는 사람을 치료하고 위로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따뜻한 배려와 시선이 좀더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창녕시의 예산지원을 받아서인지 제목의 네이밍이 좀 아쉬워 보인다..차라리 동행과 관계된 네이밍이었으면.. 창녕의 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