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의 경상감영공원과 근대 역사관을 찾기 위해 내린곳 바로 앞에 근래 조성된 문화관및 문학관이 있었다 입구에 이미 끝난 사진전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길래 둘러 보았다 한국전쟁 당시의 ( 1952년) 대구 풍경기다 촬영자는 케네스 레어 ( Kenneth H. Lehr) 라는 한국군 참전 군인이다 케네스 레어는 1952년경 부산에 주둔했던 미군 제 8069 보충창에 근무한 군인 (하사)으로 부산,대구,경상도 등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많은 사진을 남겼다 코닥크롬 칼라슬라이드 필름으로 찍은 따뜻하고 정감 있는 사진들은 플리커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최근 한국에 알려졌으며 최근 한국의 한 소장자가 매입하여 디지털로 복원되었다 그의 사진은 전쟁기 시민들의 생활상은 물론 높은곳에서 촬영한 풍경및 조망 사진이 많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