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텔 뭄바이"는 실화 소재 영화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사실감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며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가지게 하는 몇 안 되는 영화라 할수 있다 같은 소재의 영화 '호텔 타지마할'이 있으나 비교 자체가 안 된다 한다 ( 보지는 못했지만 그럴 것이라 충분히 생각이 된다 ) 장편 상업 영화 경험이 없는 단편 영화 연출 경력의 호주 감독 '안소니 마라스 '의 뛰어난 연출과 각본, 출연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가 어우러져 123분이라는 러닝 타임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들었다 영화는 실존 인물과 실존 인물을 섞은 가공인물들의 이야기를 잘 전개시켰고 그럼에 특별한 주연이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 중에 호텔 직원 아르준을 연기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자말 말릭 역을 연기했던 데브 파텔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