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해안 '비치로드'가 있는 저도는 2.2㎢ 면적에 주민 9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다 창원에서 저도로 넘어가는 다리는 2개가 있다 차량과 도보로 갈 수 있는 "연륙교"와 도보만 가능한 "콰이강의 다리"이다 '콰이강의 다리"는 1987년 완공되었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포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 해 이 다리를 ‘콰이강의 다리’라 부른다. 영화 〈인디안 썸머〉에 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다리는 콰이강의 다리가 보행 전용으로 사용되자, 2004년에 완공한 것이다. 괭이갈매기를 형상화한 아치 곡선으로 만들어졌다 창원시는 콰이강의 다리를 보행 전용으로 변경하면서 상판의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특수 제작된 강화유리를 설치했다. 이름도 ‘저도 콰이강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