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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코피노 2

김선호 데뷔 영화 귀공자 ( The Childe, 2022 )

몇년전 구설수에 휘말렸었던 배우 김선호가 첫 영화를 찍은 게 박훈정 감독의 "귀공자"다 각본과 제목을 정하고 김선호 배우를 캐스팅 했는지. 아니면 캐스팅후 제목을 정했는지는 모를 일이나 김선호와 귀공자는 잘 매칭이 된다 남의 이야기는 당사자가 아니면 잘 알지 못해 언급하기가 어렵지만 적어도 김선호 만큼은 참 억울한 경우를 당하지 않았나 싶다 어느 정도 오해가 풀리고 다시 활동을 하게 된 것이 참 다행이다 싶다 착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믿는다..착한 사람을 괴롭히면 안된다 이 영화를 연출한 박훈정 감독은 롤러 코스터 같은 평가를 받는다 이 작품까지 8편의 작품을 연출했고 2편의 작품의 각본을 썼다 우리 나라에서 몇 안 되는 느와르 전문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잔인한 액션도 있어 청불 영화도 많다 그래서..

영화/한국영화 2023.07.11

죽여주는 여자-어떻게 죽어야 잘 죽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다 다문화 가정과는 또 다른 개념인 전쟁의 상처,코피노부터 늙은 창녀,노인의 성, 자살,장애인 성소수자그리고 치매,중풍까지 현대 우리 사회가 앞으로 짊어지고 나가야할 숙제들을 한꺼번에 던져 놓고 관객 개인별 처해 있고,관심 있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 제목 "죽여 주는 여자" 제목 그대로 상상하는 그 두가지가 다 영화에 녹아 있다 ( 그래서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가 되었다 ) 내가 주목한건 앞으로 어떻게 죽어야 잘 죽을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평균 수명은 늘어 나고 있지만 병원에서 누워 있는 삶이 점점 많아 지고 있는 이 상황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것이 건강한 삶일지..

영화/한국영화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