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이야기 하나..딱 1년여전 작년 2월초 개그콘서트를 보러 갔을때 일이다 콘서트를 보고 나오는데 건물 풍경이 참 좋아 보여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었다 그러고는 같이 간 친지들과 저녁을 먹고 저녁 먹은 식당에서 사진 몇장 찍고 카메라를 챙기는데 후드가 없어진걸 그제서야 발견햇다 식당 자리를 찾아 봐도 없고. 낮 같으면 후드를 사용했을텐데 저녁이라 후드를 사용않은게 1차 원인이다 아무래도 야간 풍경을 찍으려 했을때 흘린게 아닌가 싶었다 난 성격상 물건을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래서 남자들이라면 잘 잊어 버리는 우산,만년필, 심지어는 예전 흡연할때 필수품이던 라이터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골프를 칠때도 잊어버란 공을 찾아 올때는 꼭 그 공과 친구들까지 가지고 왔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내색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