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 왕후 길을 걷다 반쯤 가면 정자가 나오고 갈림길이 나온다 얼마 전 청암사에서 수도암으로 가는 스님들만 통행하는 길을 개방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그 길로 해서 청암사 쪽으로 가 보기로 했다 갈림길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표식이 없다 개방은 했지만 많이 다니는걸 꺼려서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암사에서 수도암까지 다닐수 있는 길이면 옛날 청암사에 있던 인현 왕후가 이 길로 다녔으리라 ▶ 스님들만 이용하던 경북 김천의 숲길이 시민에 개방됐다. 5일 김천시에 따르면 사찰 청암사와 인현왕후 길을 연결하는 2.5㎞ 숲길을 개방했다. 이 숲길은 청암사 비구니들만 이용하던 산책로였는데, 인현왕후 길 방문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에 개방됐다. ( 2020-11-05 연합뉴스 ) 정면으로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