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나래관 앞 도로 수향길을 기준으로 대동천 쪽은 기존의 관사촌과 옛 건물들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및 음식점으로 속속 변모하는 중이었다 비좁은 골목과 쓰러져 가는 빈집들 사이로 낡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레스토랑은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50~60대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오는 복고풍 컨셉이 더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우리들이 찾은 시간이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카페나 식당을 찾는 젊은 분들이 삼삼오오 찾아오는 걸 목격할 수가 있었다 특이한 것은 모두 스마트폰을 보고 찾으며 찾아온다는 것.. 전통나래관 주위에 카페,음식점 지도가 있었으면 했는데.. 전통나래관 안내 데스크에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게 있었다 그리고 그 중에 한 곳 "미도리카레"라는 곳에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