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하러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난 가까운 곳 하중도로 매년 2번은 꽃구경을 간다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를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매년 식재해 놓아 꽃구경 하기 그만이다 지난 주말 ( 10월 1일 ) 오후 날씨도 나쁘지 않고 해서 하중도를 찾았다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생각 한 것보다 많지는 않다 연휴고 해서 멀리들 나가셨나 했더니 코스모스 개화가 좋지는 않다 ( 내눈이 높아졌나 보다 ) 그런 이유도 좀 있겠지만 하중도는 휴식 시설이나 편의 시설이 거의 없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중도를 금호 꽃섬이라고 명칭을 바꾼다고 했는데 인근 주민들 의견 수렴이 아직 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노고 섬뜰이라는 명칭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명칭이 어떻든 하중도로의 시민들의 발길을 끄는 2%가 좀 부족하다 지금 전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