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습니다 ) 범죄 현장을 목격한것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영화가 간혹 있긴 했다 최근 영화로는 2017년의 "청년 경찰"이 그러했는데 이 영화 "목격자"와는 상황이 좀 다르긴 하다 청년 경찰은 젊은 경찰 대학 학생 2명이 목격한것이고 "목격자"는 보험회사 팀장인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런점에서 분명히 다른 상황으로 전개 되고 실제로 그런 상황이 닥쳤다면 "목격자"의 주인공처럼 쉽사리 신고를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영화는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좀 답답하고 이해가 안 되는 오버된듯한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차라리 영화 시작전 "이 영화는 1964년 미국에서 일어난 "제노비스"의 살인 피해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내용을 자막으로 관객들에게 고지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