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기억일 수 있지만 올여름은 여느 때 보다 더 덥다 올여름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어로 " 장마, 폭염 " 이 외는 생각 할 수가 없다 지난 몇 년간은 아마 코로나가 이 세상을 지배해서 다른 건 생각할 수가 없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밤 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가 벌써 며칠째 계속인지 모르겠다 예년 같으면 새벽녁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꺼야 하는데 올해는 계속 틀어 놓은 채로 밤을 보내기가 일쑤다 기상청 자료를 검색해 보니 지난 2000년 이후로 열대야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의 13일간 ( 경북 기준 ) 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와 있다 올해도 지금 8월 들어서는 계속적인 열대야를 보이고 있으니.. 2018년은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날. 즉 폭염이라 할 수 있는 날이 (대구 기준 )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