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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이병헌 감독 2

영화 극한직업-여러사람을 살린 영화

지금까지 설 명절 영화로 이렇게 순풍에 돛을 달고 승승 장구한 영화는 없지 싶디. 처음 개봉부터 심상찮더니 개봉 2주만에 천만을 돌파했다. 천만 영화는 여러 요소가 있어야 가능하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990만을 찍고 천만 영화까지 가 보려고 갖은 방법을 다했지만 역부족인듯 하다 ( 2월 7일 현재 993만 2,326명 ) 이 영화를 같이 본 아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천만 영화까지는..."하면서 말을 흐린다. 영화가 재미있고 시나리오가 탄탄한것은 둘째치고라도 무엇보다 대진운이 너무나 좋다. 1월 23일 개봉이후 상영관을 나눠 가질만한 작품이 없다. 그나마 경쟁작으로 여겨졌던 "뺑반"이 허무하게 무너졌고 이렇다할 외화들도 보이지 않는다. 또 요즘 전 국민들의 관심사이기도 한 먹거리..특히 국민적 음식인 ..

영화/한국영화 2019.02.12

독립 영화-힘내세요 병헌씨-자신에게 보내는 응원

영화중에 다음과 같은 나레이션이 나온다 "그 날까지 버티는것이 아니고 그날을 위해자신을 만들어 갈뿐이다 오늘도 그 날에 가까워진 하루일뿐이다" 2015년 상업 영화 데뷔작인 "스물"로 호평을 받았던 영화 감독 이병헌의 전작이다 상업 영화는 아닌 다큐멘터리 형식의 독립영화라할수 있다 2013년 영화인데 우연하게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영화 만드는 작업이 정말로 힘드다는걸 간접적으로 알수 있고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걸 어느 정도 알수 있다 손이 닿지 않는곳에 핀 꽃 한송이를 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도 손이 닿지는 않지만 생각지도 않은 구원의 손길이 있을수 있어 꽃을 딸수 있다는것도 알게 해준다 ( 이미지 :네이버 영화 스틸컷 ) 영화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젊음에 대해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