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제도 오늘도 존재하고 있으며 변하고 있다 여러가지 필요에 의해, 요구에 의해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변함없는 진리도 있다..과거나 지금이나.. 250여년전의 조선시대 과학 사상가 홍대용이 쓴 "의산문답" 책이 책장에 꽂혀 있어 다시 읽게 되었다 2006년 초판이니 오래되었다 읽은 건지 안 읽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읽어 보아도 오늘에 있어서도 변함 없는 가르침을 준다 홍대용 (1731~1783) 18세기 조선의 실학자로 북학파의 선두주자 동양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하고 우주무한론을 주장한 과학사상가이다 자는 덕보이고 호는 담한이다.천문과 율력에 뛰어나 혼천의를 만들었으며 일찌기 과거를 포기하고 참선비로서의 수양과 참 학문의 실천에 평생 정진하였다 저서에 "담헌서"가 있고 편서에 "건정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