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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21 걷다 만 비슬산 둘레길 3코스 그리고 사효자굴,상성 폭포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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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어디라도 가야겠는데 같이 갈 일행 중 한 분께서 오늘은 등산이 무리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가자 해 찾은 게 비슬산 둘레길이다

 

그중 3코스인 유가사에서 짐 실 쉼터까지 인 8.8Km 정도 되는 유가 테크노 길이 어떨까 싶어 길을 나섰다

우선 유가사에 도착해 유가사를 한번 돌아보았는데 내려오는 길이 도로 구간 이어 걷기 싫어하시는 것 같아

차를 타고 다시 사 효자 굴 까지 내려왔다

 

둘레길이면 포장도로 옆으로 걸을 수 있는 보도 갈을 좀 만들어 주면 좋을 듯한데 도로 폭이 좁아서인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았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위험해 신경이 좀 쓰여 도로길은 걷지 않기로 했다

 

 

 

좌우로 나무가 있어 그늘은 있지만 계속 이런 길을 2.5KM를 걸어 내려가야 한다

걷기를 포기하고 차로 내려가기로 

보이는 곳이 비슬산 천왕봉 같다

사 효자 굴과 상성폭포를 보고 가기로 했다

사효자굴 四孝子窟
임란 때 아버지와 동굴로 피신한 4형제

갈림길에 이런 표지는 있어야 한다

계단을 올라

 

덩굴에 가리어 설명문이 잘 안 보인다

사효굴이라고도 불리는 사 효자 굴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의 4 촌동 생인 재훈(再勳)의 네 아들 

결, 청, 형, 호는 왜병을 피해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비슬산 중턱(양리)에 있는 동굴에 숨었다. 

왜병들이 굴 앞을 지날 때 아버지의 기침소리로 굴에 사람이 있음을 알고 해치려 하자 효성이 지극한 

아들들이 차례로 나아가 죽음을 당하였다. 

마침내 왜병들도 그들의 효행에 감동하여 아버지를 풀어주면서 ‘4 효자의 아버지(四孝子之父)’라고 

칭송하며, 그 왜병들은 물론 다른 외병들도 그 아버지는 죽이지 않도록 하였다고 한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이 굴 앞에 ‘사 효자 굴’이라고 쓴 비석을 세워 이들의 효성을 추모하였다. 

현풍 12 정려각에 사효자에 대한 정려각이 있다 ( 2017년 9월 사진 )

상성 폭포 가는 길

포산 13 거사. 언제 적 사람들인지 모르겠다

물이 많지 않아 폭포의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간단히 간식을 먹고

잔디일까, 새싹 보리일까 했는데 그냥 잡초였다

아마 사료용 목초 같다

일단 테크노폴리스까지 걸어 보기로

다락논이 보기 좋다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300년

또 이런 길

 

난 옥녀봉까지 걷고 싶었는데 구름도 걷혀 햇빛도 따갑고 날도 더워 그만 걷자 하신다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그래도  걷기 앱 확인하시더니 만보 가까이 걸으셨다 한다

☞ 6월 6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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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空空(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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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라디오키즈 2021.06.21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효자굴이라는 곳에 그런 슬픈 이야기가 서려있군요.
    처음 들어본 곳이었습니다.

  3. BlogIcon 웃음2020 2021.06.21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레길이 꽤 긴 것 같아요^^
    시원한 풍경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네요^^

  4. BlogIcon mystee 2021.06.21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음주운전 사고 뉴스들 때문에 인도가 없는 도로를 걸을 때면 항상 불안합니다.
    역시 산 속에는 물이 있어야 가는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끔 오르는 산은 물이 없어서 여름에는 더워서 죽겠더군요.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空空(공공) 2021.06.22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가는 차들을 보고 가긴 하지만 내 의지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참 조심스럽습니다
      계곡물이 흘러 내리는 산이면 좋죠
      걷다가 물 근처에서 쉴수도 잇고 ㅎ

  5. BlogIcon 느린하루 2021.06.21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식 꿀맛이었겠어요ㅎㅎ

  6. BlogIcon *저녁노을* 2021.06.21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슬산...
    간식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7. BlogIcon 야리짠 2021.06.21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만보 걷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덥지만 걸으면 개운할 것 같습니다^^

  8. BlogIcon 草阿(초아) 2021.06.21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레길을 걸으셨군요.
    사효자굴은 저도 잘 알지만, 올르진 못하였습니다.
    근처에 명당이라도 있었다면 올랐을텐데..
    이젠 그나마 들릴 수도 없게 되어 아쉬움을
    올려주신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9. BlogIcon 알럽써니 2021.06.21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함께 둘레길도 걷고 쉬어가기도 했어요
    좋은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10. BlogIcon GOLD74 2021.06.2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300년 느티나무 정말 저 마을의 역사네요...
    잘보고 갑니다^^

  11. BlogIcon 절대강자! 2021.06.21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곳을 다니시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12. BlogIcon 라오니스 2021.06.21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보면 많이 걸으셨군요 ..
    도로옆 둘레길은 개선이 필요하겠습니다.
    사형제굴은 지나가기만 해도 효심을 담아올 수 있겠습니다.
    가족이 같이 가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

  13. BlogIcon Raycat 2021.06.21 2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레킹하기 좋아보입니다. :)

  14. BlogIcon 오늘은 뭐먹지? 2021.06.22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가 따로없는 찻길옆은 좀 위험하긴하겠어요. 이제 점점 더워져서 낮에는 걷기힘들더라구요. 요즘엔 아침일찍이나 차라리 저녁에 걷게됩니다.

  15. BlogIcon 피터팬의 소풍 2021.06.22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내에서 꽤 거리가 있는 곳인가보군요. 산도 험하고 시골 풍경이 정겹습니다.

    사효자 사연은 너무 안타깝네요. 앞으로 한반도에 이런 전란으로 안타까운 사연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편한밤되세요.

  16. BlogIcon 아르쉬 2021.06.2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슬산 봄에 가면 참 좋은데요~~
    둘레길도 좋아 보이네요 ㅎㅎ
    요즘은 등산보다 편한 트레킹이 좋더군요~^^

  17. BlogIcon miu_yummy 2021.06.22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슬산 둘레길의 3코스 잘 봤습니다.
    걷기 좋게 꾸며졌다면 더 좋을뻔했군요,
    오늘도 좋은 자연풍경, 덕분에 잘 즐기고 갑니다 :)

  18. BlogIcon lotusgm 2021.06.22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풍경이 골고루...괜찮은 둘레길인데요?
    기억하시지요?
    비슬산 바라보는 고요한 터전~~~ㅋㅋ

  19. BlogIcon 예스파파 2021.06.22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효자굴이라고 하니 뭔가 사자가 떠올랐는데~
    전혀 다른 네 효자가 숨은 굴이라니.....
    적당히 걸으셨다고 해도 만보면 꽤나 많이 걸으셨습니다~ ㅎㅎ

  20. BlogIcon 언더워터 2021.06.24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사진과 가슴 찡한 사효자굴 이야기 공유 감사드립니다! ^^

  21. BlogIcon 라면지기 2021.06.27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이 둘레길을 꼭 걸어보고 싶네요.
    저는 요새 북한산둘레길을 걷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