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을 주 무대로 한 영화는 "밀양"말고도 2003년의 곽경택 감독이 연출하고 정우성, 엄지원,김갑수 김정태가나온 "똥개"란 영화가 있다. 월연정을 찾아 가는데 일방 통행인것 같은 터널앞에서 좀 헤메었다. 아내는 조금 겁이난다며 주저하고 폰 지도상으로는 조금더 지나 가야 했다.마주 오는 차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진입시 서행"이라는 시그널로 바뀐걸 확인하고 터널을 지나 왔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수 있는 좁은 길이다.맞은편으로 나가니 목적지인 월연정 표식이 있고 터널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런데 터널 이름이 3개~4개나 되는것 같다▶ 월연 터널1905년 경부선 철도개통 당시 사용되었던 철도 터널로 1940년 경부선 복선화로 선로가 이설되면서 일반도로로 이용되고 있다.폭 약 3M, 총 연장 약 13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