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코스 4번째 글이다 시흥 해녀의 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다음 조가비 박물관을 둘러 보고 다시 걷기에 나섯다 멀리 보이던 성산일출봉이 차츰 눈앞으로 다가 온다 송난포구 이제 9KM를 왔으니 전체의 60%를 왔다 성산일출봉이 이제 코앞에 보이고 우도도 가까이 보인다 길위의 그대 평화 오소포연대 ( 도 지정기념물 23-23호)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 구릉이나 해변지역은 연대 산정상은 봉수대라 그랬다 갑문교를 건넌다 도중에 만난 바이크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중년부부의 모습이 참 정겹다 어느곳보다 아름다운 성산포 바닷가였다 "손시쳐 마음 달래곡, 발시쳐 감정 곱들락 하는곳"이 여기가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