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 "더 바디"는 박스오피스 66,733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 "사라진 밤"은 3월말 기준 130만명의 관객을 동원, 스릴러 영화로서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두 영화를 다 본건 아니지만 사라진 밤의 원작이 궁금해 찾아보았는데 사라진 밤이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한마디로 역대급 반전이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감독 오리올 파울로의 다른 작품도 자연히 관심이 간다 "인비저블 게스트"와 "보이미씽"등 아직 3편의 작품 밖에 없는 스페인의 젊은 감독이다 ( 보이미씽은 각본만 썼다 ) 기회대는대로 보고 싶어지고 앞으로의 작품에도 주목해야 할것 같다 외국 영화를 리메이크 해서 성공을 한 영화는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