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SF 영화, 드라마는 아직 초보 수준이다 상상의 세계나 미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로 담으려면 제작비가 다른 장르보다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투자를 꺼려 했었는데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SF장르에 투자를 시작한다 한국 최초의 SF 영화 "승리호'가 있었고 이어 "고요의 바다'가 있었다 천만 영화 '부산행"으로 한국 좀비 영화를 탄생시킨 연상호 감독의 SF 장르 제작물인 '정이"는 공개되자 마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난 그간 보아 왔던 외국 SF 작품과 비교하여 특별함이 없었고 화려함이니 웅장함은 없었지만 한국형 SF 장르를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점수를 주고 싶다 특히 연구소장역의 류경수가 본인이 기계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쳤다 최근 구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