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로 가는 큰길 맞은편에 보면 군산항쟁관이 있다.
군산항쟁관은 100년된 근대건축물을 리모델링한곳으로 당시 주택의 형태를 관람할수 있으며 군산 항일의 역사를
체험할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2015년 5월 개관을 했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곳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곳이다.
군산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서울파고다공원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나흘 뒤인 3월 5일 한강이남에서 최초로 항일독립만세운동이 있었던 자랑스런 역사의 현장이다.
군산항쟁관은 일제강점기 일제에 항쟁한 역사와 장소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알리기위해 설립했다.
한강이남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던 곳이 바로 군산이었으며 다른 지방으로 항쟁과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군산 항쟁관은 군산 역사에 항쟁의 자긍심이며, 군산시민의 자존심이다.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미독립선언문
여미랑 ( 그 고우당 )
군산시 구영6길 13[월명동 16-7]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산시가 2012년 월명동에 새롭게 조성한 시대형 숙박체험관이다.
일제 강점기 월명동에 조성된 일본식 가옥을 복원, 나라를 잃고 서러웠던 시대의 아픔을 되새길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여미랑’[悆(잊을 여), 未(아닐 미), 廊(사랑채 랑)]은 아픈역사를 잊지말고 하룻밤 묵으면서 만든 추억도 함께 잊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여미랑 숙박체험관은 월명동에 위치해 있으며 2012년 10월 29일부터 민간임대 형식으로 운영되고있는 시설이다.
현재 월명동에 들어선 여미랑 숙박체험관은 연면적 573.94㎡에 봄여름가을겨울채사랑채별채 등 숙박 시설과 안내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시스템 냉·난방 시설 등 현대식 편리함과 조화를 이룬 5개동 28실 다다미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미랑은 군산시 근대 역사 경관 지구와 더불어 현재 그 인기가 급속히 확산되는 숙박체험시설로, 평균 객실 가동률은 70%이며,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숙박료는 게스트하우스형(봄채)는 2인 기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3만원이며, 2인 1실(가을채)은 평일 4만원, 주말 4만 오천원이다. 원룸펜션형(별채)은 주중 94,500원, 주말 105,000원이며, 투룸펜션형(여름채/겨울채)은 주중 130,500원 주말 145,000원이다. 방이 4개있는 펜션(사랑채)은 주중 166,500원 주말 185,000원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미랑(구, 고우당)은 2013년 7월 한국 관광 공사가 주관하는 우수 숙박 업소인 굿스테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굿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공사가 대표적 관광 인프라인 숙박 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숙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 고유 브랜드이다. 여미랑 숙박체험관은 이국적인 숙박 체험과 함께 과거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되새기고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권역 내 카페, 튀김집, 일식집, 피자집, 음식점 등이 단지화 되어있다.
여미랑에서 하루 숙박 체험하는것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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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나라를 찾겠다고 목숨읋 건 선조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늘이 곤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치 저절로 오늘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했습니다.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역사를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인거 같습니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3.1절을 맞아 이웃님도 의미 있고 뜻깊은 포스팅을 하셨네요.
오늘이 3.1절이라 그런지 더욱 빛을 발하는 포스팅입니다.
군산은 거의 들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사진과 글을 읽으며 꼭 한번 들려보고 싶어집니다.
늦은 밤 다녀갑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이 이 시간대라..
댓글이 늦드라도 양해바랍니다.^^
3월을 활기차게 시작하셨나요?
여행 갔다 돌아와서 이제야 딥글을 답니다.
군산 여행한번 제대로 언제 하시기 바랍니다.^^
군산 관련 국회의원 수사 내용은 요즘 잠잠하네요 덕분에 군산에 대한 소식 잘 듣고 갑니다
군산이 아니고 목포 아닌가요?
군산의 이런 지역도 지켜야 할 문화유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지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군산에 갈 일이 있으면 여미라에서 숙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군산 여행시 여미리 숙박도 괜찮을듯 합니다.
가족들이랑 같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구경도 하고 공부도 하고^^
가족 여행으로도 괜찮은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군산을 포스팅으로 접하는데 참 볼 때마다 멋진 곳인 느낌이네요~
맛집도 많은곳이라 하더군요^^
저희시부모님이 군산고향이신데 갈 기회가 생기면 가봐야겠어용
시댁가실때 시간 내셔서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ㅎ
일본식 가옥의 항쟁관..... 보기는 좋은데 참 조상님들 생각하면 울컥하네요.공수래공수거님은 좋은 곳 잘도 찾아 다니세요 짱!!!!
지자체 관광 가이드 지도보고 찾아가면
모르던곳도 찾아갈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다니는 방식입니다..ㅎ
아파트와 함께 있는 모습이 생경스럽네요.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환절기라 몸도 무겁고 미세먼지도 심해서 걱정이네요.
공수래공수거님 건강관리 잘하셔요. ^^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미세먼지 정말 걱정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군산의 대일 항쟁 역사를 알 후 있는 장소이군요? 덕분에 알고 갑니다^^
좀더 많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군산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여행 할만한곳입니다..ㅎ
넘 볼거리 많은 도시네요 ㅎㅎㅎㅎㅎ 잘보구가요^^
네..볼것이 많은 도시입니다.
군산이 참 볼거리기 많은 도시인 줄 몰랐습니다. 여미라에 하루정도 머루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꾸욱~~~
군산 여행을 하시면 여기 숙박하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군산에는 한국의 역사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
전에 남겨주신 경주 이야기를 보면 한국의
역사를 보게 되는데 군산에도 한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습니다 ^^
경주와는 다른 시대의 역사지만 군산의 역사도
기억해야할 역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곳은 세월이 흘러도 잘 보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간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잘 보존했으면 합니다.^^
군산 항쟁관은 규모가 많이 작아보이네요.
여미랑은 말씀하신대로 하루 숙박 체험 하기에 좋아 보이고요.
1박 2일 군산으로 가족여행을 간다면 여미랑을 예약해 봐야겠는데요. ^^
동국사 앞에 새 전시관을 짓고 있던데 그 건물이 완공되면
그곳에서 전시를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미랑에서 숙박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군산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인데 아직 가보지 못했네요.
올해는 계획에 한번 꼭~ 넣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