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엔딩 유리 ( 사사키 미유 )의 모습이 아주 오래 오래 가슴에,뇌리에 남는다 강호동은 "한끼 줍쇼"라는 예능 프로에서 숟가락을 들고 동네를 다니면서 "식구"가 되어 달라고 한다 식구는 밥을 같이 먹는 사람으로 가족이 아니더라도 될수 있지만 가족은 될수 있다 또 가족이면서 가족이 아닌 가족도 현대 사회에서는 비일 비재하다 피를 나눈 사람이 아니어도 가족이 될수 있음을 이 영화 "어느 가족"은 잘 보여 준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밀어내고 2018년 제 71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 영화를 상영관을 찾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보고 왔다 ( 이런 영화는 원 제목을 그대로 사용했음 싶다- 원제 만비키 가족(万引き家族 ) 만비키는 좀도둑질을 뜻한다 --한눈 파는 사이, 가게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