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혁의 군주 정조가 죽고 순조가 즉위하였으나 정조의 개혁 정치를
이어 가지못하고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힘을 발하고 있을때인 19세기초 미국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서부 개척이 활발해져 가고 있었다
미국인들은 로키 산맥을 따라 미시시피강을 건너 서부로 서부로 이동하며 원주민들과
충돌하였다
더 넓은 땅을 찾아 서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미국인들은 인디언들에게 피눈물을 나게
했고 모피의 질이 좋은 비버 사냥을 경쟁적으로 했다
이 영화는 그 무렵의 전설적이었던 비버사냥꾼 "휴 글래스"의 실화를 영화화 했다
스토리가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2시간 30분이 다 되어가는 긴 시간 동안 영화에 몰입할수
있었던 것은 2016 아카데미 시상에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것만 보아도 알수 있듯
감독 ( 알렉산드로 곤잘레츠 이냐리투 )을 비롯해 촬영 ( 엠마누엘 루베츠키 )
열연한 두 배우 ( 레오나르도 디커프리오,톰 하디 ) ,의상,시각 효과등이 한데 어우러진
훌륭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일단 다큐 영화 같은 아름다운 미 개척지의 아메리카 대륙의 자연을 보여 준다
이 아름다운 자연을 화면으로 보는것만으로도 경이스럽기까지 하다
회색곰과 사투를 벌이면서 죽을수 없었던 복수심을 바탕으로 인간의 능력을 이겨 낸 그 상황은
실화가 아니었다면 믿지 않았을 내용이기에 충분하다
말의 뱃속에서 생존하고자 하는 그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디카프리오에 가리워졌지만 톰 하디의 연기 또한 극찬을 받아 마땅하다
( 한줄 줄거리 )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회색곰의 습격을 받아 거의 죽게 되자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자신의 아들도 죽임을 당하고 버려진 후, 갖은 고생으로 살아 남아 처절한 복수를 하게 되는 이야기
뿌리를 단단히 내린 나무는 쓰러 지지 않는다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의 능력은 상상을추월한다
부 1. 곰과의 사투 CG지만 너무 생생하다-대호가 초라하게 느껴 진다
2. 레버넌트의 뜻이 돌아온 사람이다
3.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던 2014년의 노예 12년( 498천명) 2015년의 버드맨 (206천명)은 한국
에서 흥행하지 못했는데 그 기록을 레버넌트가 깨줄지 모르겠다..아니면 상을 못 받을수 있을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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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봐야겠습니다.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솔직히 영화적인 재미는 없습니다만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경치도 멋있어서 꼭 보고싶은 영화인듯 싶습니다.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보아야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실수를 가장한 의도적으로 광고도 클릭해 봅니다.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복 받으실겁니다
링크했습니다^^
정말 이런 영화는 극장에서 보아야 합니다
특히 거친 숨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기대되는 영화네요!! 챙겨봐야겠어요 ^^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능력에 대해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몰입해서 본 영화입니다. 말씀하신 말 뱃속에 들어가는 장면는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나중에 한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말 뱃속에 들어가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강렬했습니다
전아직 못본영화네요.
재미는없지만 볼만한 영화라서 살짝 고민되긴하지만 공수래님이 후기쓰셨으니 봐야할듯요
재미보다는 볼만한 다큐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ㅋ
요, 영화 저도 곧 볼건데요.
먼저 본 지인이 대호와 비교를 하더라구요.
너무 차이가 난다고...
뭐, 스케일 면에서 헐리우드를 따라갈 수는 아직 없겠죠.
암튼,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한을 풀어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ㅎ
대호가 초라해 보이더군요
헐리웃과 비교는 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ㅋ
아직 1달이나 더 남았으니 두고 봐야지요
요즘은 이런 영화와 좀비 영화, 종말 영화, 미국식 히어로 영화로 구분됩니다.
모든 영화가 극단으로 치닫네요.
저는 세상을 들여다 보는 영화가 많았으면 합니다.
극으로 가지 않으면 흥행이 안 되니
자극이 있어야 흥행이 됩니다 ㅡ.ㅡ;;
좋은영화는 누구나 감동을 받습니다.
미국 영화 잘 보지 않았는데 한 번 눈길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춥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극한의 복수심이 인간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것을
보여 주는 영화입니다^^
오스카 작품상은 분명 받지 않을까 싶더군요 ㅎ
자연광만을 이용했고 워낙 화면들이 이쁘고 열심히 잘 찍어서 말이죠.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니몇게를 받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작품상,남우주연상을 같이 받을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오래오래 전에 루터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인간 사냥을 하는 미국인들... 세계사에서 미국이 저지른 악행은 두고두고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 번 보고 싶네요.
TV 드라마인 CSI에서도 본 기억이 납니다
인간 사냥..
19세기초는 인디언들에게는 참혹한 때였습니다
단순한 스토리이지만, 영상미가 좋은 영화라 무조건 영화관에서 봐야 할 거 같네요.
대호랑 비슷한 영화일 거 같은데, 많이 다르겠죠.
저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영화를 보고 싶게 만드네요.ㅎㅎ
대호도 우리 나라 영화로서는 손색이 없는 영화였으나
레버넌트에 비할바는 못 됩니다
CG도 차이가 좀 나는군요
대호와는 완전 다른 영화입니다
자연+인간의 능력+부성애+인간 심리 등이 망라된 영화입니다
저는 긴 시간 지루함을 못느끼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보면서 지루하다 생각하시는분이 설마 있을라구요 ㅎ
드디어 보셨군요.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카데미를 휩쓴다 해도 쉽게 수긍할 만큼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감각적인 묘사들은 앞으로의 영화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 무관의 설움을 이번에 날려 버릴수 있을지
그리고 감독 2연패,촬영 2연패도 주목됩니다
상 받아도 두말할 여지가 없는 영화입니다
흥행은 모르겠네요 ㅋ
남우주연, 이번에는 디카프리오가 꼭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멋진 영화였어요~ ^^*
요번에 그간 아카데미에서 무관의 설움을 벗어 버릴지
궁금합니다 ㅋ
그 생존력이, 아니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징글징글하다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언급하신 것처럼 톰 하디의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이번에는 디카프리오에게 확실히 밀린 듯해요. ㅎ
참, 디카프리오가 이 영화로 오스카상을 이미 받지 않았나요???
어쨌든 이 감독 영화는 앞으로도 믿고 보는 작품이 될 듯합니다.
전작들이 제각각 다른 면에서 감탄스러워요. ㅠ.ㅠ 전작 버드맨은 참 스타일리쉬했는데, 이번 영화는 스케일부터 남다르네요.
골든글로브 상을 받았구요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말에 있습니다^^
버드맨의 감독,,촬영 이번에도 상을 받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너무보고싶어지네요
볼만한 영화입니다^^
기대됩니다^^
기대하셔도 될만한 영화입니다
톰 하디 연기도 극찬을 많이 받는데 이 배우도 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면 해요. 레오 먼저 받고요
톰 하디는 이번에 조연상 후보로 올랐더군요
주연상은 다음 기회로^^
레오는 부디 오스카 받고 ㅠㅠ
영화는 진짜 예술이더라구요 ㄷㄷ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레오의 전세계 팬들의 염원이었던 오스카를 거머쥐게 한 레오나르도의 영화네요.
정말 정말 보고 싶은데, 저는 구하질 못해서 리뷰만 대신 읽다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