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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알파고 3

이젠 로봇 목사,로봇 스님도...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기 힘들것이라는 그간의 고정관념을 알파고가 작년 이세돌을, 올해 커제를 이김으로 인해 이제 더 이상 바둑에서는 알파고를 이기기 힘들어졌다 의사,변호사,,등등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이제 사람을 대체해 나가기 시작하는데 알고리즘이 아닌 정신적인 영역에까지 이젠 로봇이 등장하는일들이 최근 들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로봇목사와 로봇 스님의 등장이다 로봇 목사는올해 독일에서 "블레스유2 ( BlessU-2)"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독일의 엔지니어이자 미디어아티스트인 알렉산더 비데킨드클라인이 개발하였다 블레스유2는 5개국 언어로 성경을 읽어 주며, 팔을 들어 올려 광채를 비추면서 신도들에게 신의 축복을 전한다 로봇 목사의 가슴에 설치된 터치스크린을 클릭하면 독일어,영어,프..

시사 2017.11.13

바둑격언.그리고 위기십결

얼마전 한국의 이세돌 9단과 인공 지능 알파고간의 바둑 대결이 세간의 화제를 가져온적 있었다 미생에서의 장그래,응답하라 `1988의 최택 드라마에 이어 현실에서의 이세돌까지 바둑은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재미있게 보았던 미생에서는 바둑 고수들의 바둑 명언들이 몇가지 소개되기도 하고 바둑 격언들이 인생사와 비교 장그래의 나레이션으로 소개 되기도 하였다 나도 어릴때부터 들어 왔던것들이 아직도 기억난다 예를 들면 "빵때림 30집.." "중앙으로 한칸 뛰는 수에 악수 없다" "아생연후에 살타" "대마불사" 이런 말들이다 그러나 그중에 최고의 바둑 격언은 중국 당나라 현종때의 바둑 고수 "왕적신(王積薪)이 지었다는 위기십결(圍棋十訣) 이다 1. 不得貪勝(부득탐승) : 승리를 탐하면 이길 수 없다. 2...

생각 2016.05.28

냉정한 인공지능 알파고..이세돌을 이기다

이 세돌 9단과 인공 지능 컴퓨터인 알파고 간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결국은 알파고의 불계승으로 끝났다 이 바둑 대결이 단순히 인간과 컴퓨터의 한판 승부라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것은 아닐것이다 무한대에 가까운 바둑의 수 ( 10의 170성 )를 컴퓨터가 어디까지 읽어 내느냐와 기계가 따라 갈수 없는 인간이 창조하는 예술의 경지를 알파고가 얼마까지 일고 따라 가느냐에 온 세계의 이목이집중되었던 것이다 이판에서 이 세돌 9단은 초반 4수만에 새로운 수를 들고 나왔으며 초반부터 전투형의 초 접전 바둑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전체 판을 읽는듯한 기계,실수를 않는 기계,인공 지능의 알고 리즘에 이세돌9단은 걀국 덤의 부담을 이기지 못하였다 이 바둑은 승패를 떠나서 구글에게는 인공 지능 개발의 선두 주자로 각인시켜 줄..

시사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