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니 신지 고택마을에서 선암서원이 멀지 않은곳에 잇었다 잠깐 둘러 보고 나오려고 걸어가는데 옆에 신지생태공원이란 팻말이 있고 한창 조성중인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 더 둘러볼 요량으로 다시 차를 가지러 왔는데 그새 같이 갔던 분 께서는 보이질 않는다 아마 공원을 한바퀴 둘러 보는거라 생각하고 나는 서원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서원은 역시나 문이 잠겨져 있었다 문틈으로 본 서원안에 장독대들이 있는걸로 보아 분명 관리하시는 분이 거주하시는걸로 생각되었다 선암서원_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9호 이 서원은 동창천 물이 굽이쳐 흐르는 선암(仙巖)에 자리잡고 있다. 김대유(金大有)와 박하담(朴河淡)을 향사(享祀)하던 곳이다. 초기 창건은 1568년(선조 1) 매전면운수정(雲樹亭)에 두분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