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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흥 해녀의 집 2

( 제주 올레길 1코스 ) 식사할만한곳 시흥해녀의집,광치기 흑돼지 정육식당

이번 올레길 1코스 걷기 여정중 끼니는 모두 4끼를 먹었다 첫날 아침은 묵었던 강병희 이장네에서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집밥을 먹었고 돌아 오는날은 호텔에서 주는 조식을 먹었다 '그렇게 따지면 선택해서 걷는중에 사먹은것은 2식이 된다 사전 조사에 의해 점심은 "시흥 해녀의 집"에서 먹기로 계획을 했었다 점심 시간도 얼추 맞아 들어가 다른 고민할 필요도 없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우리가 들어갈때는 조용했는데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많이 들어온다 여행객들보다는 현지분들이다 우린 전복죽과 조개죽을 시켰다 보이는 사랑스러움은 내가 가져 가야겠다 ^^ 요건 시큼한게... 요게 조개죽..비주얼은 별로 인것 같아 보였으나.. 요건 전복죽 안에 조갯살이 많이 숨어 잇었다 전복도 많이 들어 잇었고 맛있게 배부르게 깔끔하게 먹었..

( 제주 올레길 1코스 ) ③ 종달리 해수욕장-종달 해안도로-시흥해녀의 집

종달리 소금밭을 지나니 바닷물과 연결된 저수지가 나온다 종달 바당이다 종달 바당은 올레 21코스의 끝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드디어 바다로 접어 들었다 주욱 펼쳐진 해변에는 아직 아무도 없다 이곳 종달리 해수욕장은 올레길을 걷는 사람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다 너무나도 깨끗한 수질에 발을 풍덩 담그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난 해안도로로 걷고 와이프는 모래 사장을 걷는다 종달 바당에서 성산포항까지 약 4Km를 바다를 보며 걷는 해안길이 참 좋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귓가를 때리는게 봄 바다 바람이 이거로구 나 하는 생각이 든다 바다와 연결된 저수지였는데 엄청 많은 오리에 놀랐다 물이 너무 맑았다. 바다속 물고기들이 다 보였다 이 도로가 4Km가 이어진다 와이프는 모래 사장으로 걷고.. 이렇게 자전거 타는것도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