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 극장 개봉을 미루다가 결국은 넷플릭스 공개로 돌아선 영화 "승리호" 넷플릭스로 접한 공개에 많은 분들의 호불호가 이어졌고 다양한 평가가 나왔다 나 역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없지는 않은 영화였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라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 절하할 이유가 없다 영화 제작비 240억 투자에 손익 분기가 극장 관객 최소 5백만은 되어야 하는데 2020년 상황으로 볼 때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겨 지기에 넷플릭스에 310억에 독점 공개 판권을 넘긴 건 잘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영화를 스크린에서 보지 못한다는 게 많은 영화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승리호"는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SF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할리웃의 전유물이었던 SF 장르로 어느 정도 자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