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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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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2

2019년 소망 ( 少望 )-무탈 (無頉)

간절히 바라는것은 소망 ( 所望 )이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것은 적게 바라는 소망 (少望)이다. 2019년에도 어김없이 해가 떠 올랐듯이 바라는 소망도 다르지 않고 어김없다. 올해의 소망은 한 마디로 무탈 ( 無頉 ) 이다 국립국어원은 무탈을 '병이나 사고가 없다', '까다롭거나 스스럼이 없다', '트집이나 허물 잡힐 데가 없다'라는 뜻으로 설명하고 있다. 올해도 가족과 그리고 친구들과 제주 여행 계획이 잡혀 있다 무탈해서 무탈하게 지내다 오면 일년을 흐뭇하게 추억을 곰씹으며 지낼수 있을듯 하다 그리고 장성한 두 아들.. 무탈하게 군 복무와 학업을 마치고 제 갈길을 잘 찾아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이상 바램이 없다.

생각 2019.01.01

작은 바램-2018년 일출을 보면서

소망(小望) 공수래공수거 매일 떠 오르는 태양 오늘은 의미가 달라지는 태양 가슴에 꼬옥 두손을 끌어 안고 너와 나 비슷한 바램을 빌어 본다 마음속으로는 재물과 대박 입 밖으로는 건강과 평화 그러나 작은 소망일때 그것은 모두의 같은 바램 두둥실 떠오르는 해처럼 소망도 두둥실 두둥실.. 의미가 달랐던 오늘의 태양을 보며 올해도 뭔가에 이끌리듯 해가뜨는것을 보러 집을 나섰다 AI 땜에 자자체의 해맞이 행사는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러들 나오셨다 맑은 날씨 탓인지 추운데도 불구하고 손을 호호 불면서 모두들 일출을 기다렸다 모두의 바램대로 해는 장엄하게 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올해 소원 성취 하실것이다^^

생각 2018.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