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세월호 영화' 태그의 글 목록

'세월호 영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4.16 영화 생일-끝이 없는 애도 (哀悼),기억하고 공감하자 (104)
  2. 2015.12.29 잊혀져서는 안된다-나쁜 나라 (49)

                                                  ( 이미지 : 영화 스틸컷, 리본 편집 )


영화 속 생일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억지로 웃고 있었지만 나는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었다..

아내는 속으로 울고 있었을거지만 나는  손등으로 연신 눈물을 훔쳐 냈다.


이 영화는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지만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화된 남겨진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5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 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보수적인 이 지방에서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이다..그리고 보상금 액수에

관심을 둔다


극중 우찬엄마처럼 한결같은 이해와 양보가 필요한것을 ...

우리는 그러한 이웃이 되어야만 한다..



이 영화로 인해서만은 아니지만 설경구를 욕하는 일은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 영화에서 전도연과 함께 그는 영혼을 불 사르는 처절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

전도연은 이 영화가 끝난뒤 근육이 다 뒤틀릴 정도로 출산보다 더 힘들다고 했을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했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종언 감독은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이다

그녀는 2015년부터 안산에 봉사 활동을 다니며 이 영화를 유가족들의 동의를 구해 만들었다 한다

세월호 유가족 여러 가족의 이야기가 수호 가족 ( 정일,정남외 )을 통하여 나타 내어 진다

이창동 감독 휘하에서 연출과 스크립터를 했다.

그녀는 이 영화를 연출하면서 설경구,전도연 배우에 대해 감탄과 감동을 느꼈다 한다


(한줄줄거리)

아빠 정일(설경구)은 해외 출장 중에 좋지 못한 일이 생겨 아들 수호(윤찬영)의 사고 소식을 듣고도 귀국하지 못했다. 

홀로 아들의 죽음을 감당해야 했던 순남(전도연)은 마트에서 일하며 어린 딸 예솔(김보민)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아들의 죽음을 외면한 채 슬픔을 끌어안고 사는 순남은 너무 늦게 돌아온 정일에게 말없이 이혼 서류를 내민다. 

오빠의 부재를 큰 슬픔으로 받아들이기엔 어린 초등학생 예솔도 물에 대한 트라우마만은 선명히 안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호의 생일이 다가온다. 안산의 활동가들은 수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수호에 대한 기억을 

나누는 생일 모임을 제안한다. 생일 모임에선, 수호를 믿고 따랐던 옆집 동생, ‘수호가 구명조끼를 건네줬다’고 용기내 

말한 생존자 친구, 고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간 어린 시절 단짝 친구 등이 돌아가며 수호에 대한 추억을 꺼내 들려준다. 

                                                                                       ( 씨네21에서 인용 )


해준게 없잖아


★★★☆  위로 받는 영화, 영화속은 웃고 있는데 난 눈물을..


덧 1, JTBC 금.토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수호가 나와 깜짝 놀랐다

    2. '엄마 나야 " 시인 이규리 시

    3. 4월 6일 아내와 CGV 우대+통신 할인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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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행복사냥이 2019.04.16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먹먹합니다.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BlogIcon 유하v 2019.04.16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어선 안될, 잊을 수 없는 비극입니다...

  4. BlogIcon T. Juli 2019.04.16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아픔 가족 이야기 영화군요

  5. BlogIcon veneto 2019.04.16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퍼서 마냥 보기가 그렇더라구요 ㅠㅠ

  6. BlogIcon 까칠양파 2019.04.16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 자신이 없었는데, 오늘 보고 왔습니다.
    초반에는 궁금증이 많아서, 울컥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생일파티가 시작된 후부터 그야말로 펑펑 울었습니다.ㅠㅠ

  7. BlogIcon 草阿(초아) 2019.04.16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려주신 리뷰만 보고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세월호... 영원한 우리 모두의 아픔이지요.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할...
    무심한 세월은 벌써 강산을 5번이나 바뀌게 하였지만,
    아픔을 안고 사시는 분들에겐 그날에 머물고 있을것 같습니다.

  8. BlogIcon JacksonJ 2019.04.16 2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의 의미에 부합하는 리뷰와 포스팅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BlogIcon 강봥옵써 2019.04.16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전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먹먹해집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제때 탈출만 시켰어도 대부분이 살았을텐데..
    저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0. BlogIcon peterjun 2019.04.16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늘 연구소에서 이 영화 이야기를 했어요....
    많은 분들이 도저히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챙겨보려고 합니다....

  11. BlogIcon 파아란기쁨 2019.04.16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날만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 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BlogIcon 방구석미슐랭 2019.04.16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번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정보 접했는데~ 시간 봐서 한 번 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13. BlogIcon IT세레스 2019.04.17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도 봐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14. BlogIcon 오달자 2019.04.17 0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지 않겠습니다.
    이 영화 꼭 봐야겠어요.

  15.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9.04.17 0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님이 위로를 받은 영화라니..
    주말에 시간되면 봐야겟어요^_^

  16. 2019.04.17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7. BlogIcon 널알려줘 2019.04.17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인기 영화도 이렇게 영화평 써주시니 넘 좋네요

  18. BlogIcon 담덕01 2019.04.17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이 지났어도 가족들은 아직 힘들어 하는데...
    그 심정을 누구도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소금 뿌리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지.
    너무 비상식적인 더러운 놈들이 여의도에 너무 많아요. ㅡㅡ^

  19. BlogIcon Bliss :) 2019.04.1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글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ㅠㅠ 다른 배우보다도 전도연이 이 역을 맡아 더 보고 싶어졌어요. 5년간 유가족과 생존자가 겪었을 아픔과 고통을 다 헤아릴 수 없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날임은 분명합니다.

  20. BlogIcon 울트라맘 2019.04.18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뷰하는것 보다가 울었는데 유가족분들은 정말 어떻게 보내실지 꼭 봐야겠어요

  21. BlogIcon 아이리스. 2019.04.22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고편만 보아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자식키우는 입장으로 수호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눌수는 없지만
    기억하고 잊으면 안될 것 같아요..

2016년의 마지막 영화는

독립 영화다

꼭 보고 싶었던 다큐멘터리영화

"나쁜 나라"

 

독립 영화 상영관인 오오극장을

칮았다

몇달만에 모습이 좀 변해

있었다

밖의 모습이 좀 넓어지고

화장실이  바뀌어 있었다

 

전회차인 "나의 아들,나의 어머니"

를 보고 나오시는 나이 드신분들이

얼굴이 상기된채 눈물을 훔치시면서

나온다

영화 내용이 궁금하기는 하였지만 스토리가 예측되는 그런 영화고 지은 죄가

생각날것 같아 애써 외면 하였다

 

예상외로 이 영화"나쁜 나라"를 보시러 온분이 많았다

55개의 좌석중 21명이 보셨으니 반이 찼다..예전은 거의 혼자 영화관을 지켰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도 있고 젊은 학생들도 보인다

그러나 나이 든 사람은 안 보인다

 

"나쁜 나라"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의 1년여의 기록이다

 

며칠전 본 JTBC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우리의 수색은 끝나지 않았다"가 같이 오버랩

되었다

영웅들에 대한 국가의 배신을 적나라게 보여준 탐사 보도였다

민간잠수사들에 대한 국가의 어이없는  책임 전가와 권력 기관의 황당한 조치들...

 

공우영 잠수사에 대한 과실치사 기소..당연히 무죄로 끝났지만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다

눈물 흘리는 그들 민간 잠수사 역시 국가에 의한 피해자들이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분통이 터진다

팽목항을 방문하는 국회의원들..뻔뻔한 얼굴들이다

특히 조원진은 지역 국회의원인데 그 모습이 한마디로 가증스러웠다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3,501,266명의 서명 ( 최종적으로는 480만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는데도 소귀에 경읽기였고 벽에다 이야기하는것이었다

 

노오란 종이 비행기와 종이 돛단배가 국회 앞 마당을 장식해도 그들은 꿈쩍도 안했다

 

여당은 아이들을 죽였고 야당은 유가족들을 죽였다

아이들만 희생된것이 아니라 이 나라는 그 가족들까지 희생시켰다

 

정녕 정권이 바뀌어야 책임 규명이 이루어 질것인지..

 

잊혀져서는 정말 안된다

나쁜 정부,권력자들이다

 

120분 내 뜨거운 눈물이 가슴을 적셨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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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참교육 2015.12.29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는 정말 미치겠더군요. 생때같은 새끼들을 바다에 묻고 무슨죄인처럼 짓밟히는... 참 더럽고 나쁜 나라입니다.

  3. BlogIcon 죽풍 2015.12.29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독립영화는 꼭 봐야겠습니다.
    시간 내어 보러 갈까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4. BlogIcon 바람 언덕 2015.12.29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을 아주 잘 뽑았죠.
    이 제목 안에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봅니다.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겁니다.

  5. BlogIcon 라오니스 2015.12.29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나쁜나라 맞습니다 ..
    정의도 없고, 양심도 없는 그런 나라 ...
    리뷰만 봐도 열불나는데 ..
    실제로 영화보면 .. 더 암울하겠습니다 ..

  6. 2015.12.29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BlogIcon 또웃음 2015.12.29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고 싶어집니다.
    정말이지 암울한 현실...

  8. BlogIcon 까칠양파 2015.12.29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어이없는 한일 위안부 문제해결 기사를 보고 있으니, 여전히 세월호 속에 갇혀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가만히 있지 않으면, 죽일 수 있다는 공포감에 말도 못하면서 말이죠.
    정말 내년과 내후년 투표를 잘해야 하는데, 개표가 엉망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 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드네요.
    그런데 2년으로 끝이 나겠죠.
    설마 그들이 말하는 개헌이 내년 최대 목표는 아니겠죠.

  9. BlogIcon 새 날 2015.12.29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안부 할머니들도 결국 세월호 피해자와 같은 신세가 될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나쁜 나라가 따로 없군요.

  10. BlogIcon 객관식 2015.12.29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11.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12.29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걸 공략으로 들고 나오면 반대도 있겠지만, 지지는 확실히 어느정도 있을 것 같네요.

  12. BlogIcon 훈잉 2015.12.29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장면때문에 더욱 집중해서 볼거같아요
    저도 한번봐야겠습니다

  13. BlogIcon 『방쌤』 2015.12.29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쁜나라,, 제목만 읽었을 뿐인데도 얼굴에서 약한 경련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적어도 나쁜 어른은 되고싶지 않네요

  14. BlogIcon 유라준 2015.12.29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호를 보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 나라에 정의가 없다는 증거니까요.

  15. BlogIcon 우리가 바라는 삶 2015.12.29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가 잘 되었다는 평이 자자 하더군요.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다~ 잘 될겁니다.^^

  16. BlogIcon 늙은도령 2015.12.29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안산 세월호합동분양소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저 혼자였는데 나중에 학생 두 명이 와서 총 3명이었는데, 넓은 공간이 참으로 쓸쓸했습니다.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을 하나하나 보면서, 304명의 사진과 이름을 보면서, 지금도 돌아오지 못한 9인의 명패만 보면서 슬픔과 분노가 무서울 정도로 교차되더군요.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졌습니다.
    수많은 편지와 기억하기 위한 물품들이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12.30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마음속으로만..
      가까이 있다면 달려 가고 싶은데 말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잊어서는 안돠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교 학급도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7. BlogIcon 둘리토비 2015.12.29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봐야겠어요.
    도저히 말이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용납이 안되요.
    국가관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말이죠....

  18. BlogIcon 개인이 2015.12.29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순간 나뿐인 나라라고 보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9. BlogIcon Deborah 2015.12.30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큐를 보고 생각에 많이 잠기셨군요. 그래요..있어선 안될 참사가 벌어진거죠. ㅠㅠ

  20. BlogIcon The 노라 2015.12.30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작년에 한국의 이런 민낯을 보고 정말 충격받았어요. 한국이 많이 변했고 발전했다고 믿었는데 그게 전혀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그 추한 모습은 여전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더군요. 세월호나 지금 보니까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도 일본과 황당하게 협상을 했다고 하던데 다 찍어주는 부동표가 있으니 저렇게 할 수 있는 거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