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성묘갔다 오고 또 비가 왔었고 다음주는 부산에서 결혼식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오늘 참 바쁘게 움직였다.날씨가 아침에 잠깐 비가 흩날리고 흐렸으나 이내 그치고 하늘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다. 지난 봄 성당못 둔치에 유채꽃을 심었었는데 가을엔 코스모스를 심는다는게 생각이 났다,지금쯤 볼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확인도 없이 길을 나섰다.코스모스를 식재 않았다면 문화예술 회관의 전시 감상을 하면 될일이고.. 영문도 몰라하는 아내에게 말도 않고 그냥 가자고 해 갔다..코스모스꽃이 피지 않았거나 보기 좋지 않았다면 분명 한 소리 들었을것이다.☞ 2019/04/28 - [인상 깊은곳] - ( 대구 유채꽃 명소 ) 두류공원,성당못 옆 유채꽃 단지 히중도 코스모스를 지난 9월 16일에 보고 왔었는데 그땐 활짝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