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가 볼려고 해서 간것은 아니고 실로 우연히 들른곳이다 근처에 왔다가 이정표보고 찾아 온곳이다 관광지도 아니고 해서 시청이나 관련 사이트에서는 찾을수가 없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 선열공원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대구 출신 애국 선열의 고귀한 넋을 모신곳이다 원래 묘역이 대명동 일대에 산재해 있었는데 1955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왔다 그 동안 성역화 사업을 계속 해 왔고 현재는 52기의 애국 선열이 안장되어 있다 ( 안내판에서 일부 인용) 선열들은 원래 국립 묘지에 안정되는것이 맞다 그러나 후손들이 원한다면 이렇게 지역에서도 관리를 해서 고향에 모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대전 현충원에 게시는 부친 생각을 하면서 잠시 묵념... 주택가에 있는데아무도 찾는 사람이 없다 30여분을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