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를 돌아보고 시간 여유가 있어 바로 산에 보이는 암자를 찾아가기로 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안양암은 차로도 올라 갈 수가 있었는데 우린 통도사에서 안양동대로 해서 걸어 올라 갔다 펭귄 머리 같은 나무 통도사를 내려다보며 올라간다 중간에 사자목 오층 석탑이 있다 ☞ 사자목 오층석탑 통도사 경내 나목 언덕 사자목에 위치한 석탑이다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처음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의 탑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부제를 모아 1991년에 복원한 것이다 안양암은 통도사 팔경 가운데 하나인 안양동대에 위치한 암자로 통도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안양암에 대한 구체적인 내력은 전하고 있지 않으나 ‘불종찰약사’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21년(1295)찬인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