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비정규직특수요원' 태그의 글 목록

'비정규직특수요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8.06 비정규직특수요원-코믹도 풍자도 놓친 B급 영화 (94)

극장에서 외면 받았던 영화지만 가끔 TV에서 해 줘 다시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영화는 흙속의 진주를 찾은 느낌도 들고 하지만 이 영화 "비정규직특수요원"은 TV에서 보면서 왜 외면 받았는지를

알게 해 주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는 코믹을 추구하지만 명절 마지막 남은 음식들을 차마 버리지는 못하고 억지로 비빔밥을 해 먹는 그런 느낌이다,

웃음을 가끔 유발하지만 재미가어서 웃는 웃음이 아니라 헛웃음이다.

 

영화 제목처럼 비정규직에 대한 애환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변죽만 울리는듯 하다.

거기에 국가 기관 그것도 국가 안보국, 국방부 산하기관이 보이스 피싱을 당하는 다소 황당한 내용이다.

 

아무리 보이스피싱 수법이 발달한다고는 하지만 좀 과한 설정이 아닌가 싶다.

이 영화는 2017년 3월 개봉되어 14만 9천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지난 설 특선 영화로 안벙에 선을 보였으니 보신분들은 좀 되지 싶다.

이 영화는 김덕수 감독의 연출인데 "아빠는 빌려 드립니다"에 비하면 더 작품이 나아졌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다.

 

더블 포스트 주연을 맡은 강예원과 한채아등 두명의 여배우가 안쓰러울 정도로 고군분투를 했지만..

아무리 영화지만 공감을 받는 포인트가 전혀 없어 보상을 못 받은 느낌이다.

 

( 한줄 줄거리 )

장영실(강예원)은 35살이 되도록 정규직 취업을 못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 중이다.

어쩌다 국가안보국 댓글요원으로 들어갔지만 그마저도 실적 부진으로 정리해고 일보 직전 상황에 놓이나, 뜻밖의

기회가 주어진다. 국가안보국 예산을 보이시피싱 당한 박 차장(조재윤)이 자신의 실수를 은폐하고 수습하기 위해

영실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할 것을 제안한 것이다.

정규직 전환의 단꿈을 안고 보이시피싱 조직에 들어간 영실은 그곳에서 사건해결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독한 형사

나정안(한채아)을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당분간 공조하기로 결정하고, 티격태격하던 것도 잠시

어느새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 씨네21 인용 )

 

약자를 호구로 아는 아직도 이 사회에 존재하는 견자들이 많다

착한게 반복되면 멍청한거..아니다 그래도 착함이 반복되어야 한다

 

★★  B급 블랙코미디를 지향하나 헛웃음을 유발하는 C급 영화..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9.08.06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영화가 있었네요. 언제 시간될 때 한번 찾아볼께요 ㅎ

  3. BlogIcon 草阿(초아) 2019.08.06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못보았어요.
    극장에서도 설 특선영화로 방영한 tv에서도 놓쳤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와 라이언 킹 이 두 영화는 놓치고 싶지 않은데...
    시간이 자꾸 흘러가네요...ㅠ.ㅠ
    아직도 철이 덜나서일까요.
    이상하게도 애니메이션 영화를 더 좋아한답니다.ㅋ

  4. 2019.08.06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Raycat 2019.08.06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는 안봤는데 내용이 짐작되네요.

  6. BlogIcon 아이리스. 2019.08.06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에 대해 정확히 집어주셨네요~~
    저도 이 영화 티브에서 보았는데
    정말 어이없는 설정에 헛웃음이 나왔거든요~~ㅎㅎㅎ
    국가안보국 차장이 보이스피싱 당한다는 설정도 그렇고
    그걸 비정규직 직원이 해결하려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들어가는것도 그렇고..
    보면서 그 많은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취업의 문이 얼마나 높은지만 실감한 영화였던 것 같아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8.07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시간이 맞아 우연히 보기 시작했는데
      앞에 본 시간이 아까워
      끝까지 보긴 했습니다.
      두여배우는 나름대로 열연을 했는데 말입니다.
      조금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7. BlogIcon 라오니스 2019.08.06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 동영상 앱에서 무료 상영을 하기에 봤습니다.
    공짜로 본 것이라 따로 비평을 하지는 않았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란 점이 다행(?) 스럽습니다.
    영화가 답답했습니다.

  8. BlogIcon Sakai 2019.08.06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은 한번은 보고싶어지네요.

  9. BlogIcon 행복사냥이 2019.08.06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볍게 봤던 영화입니다. 또 보고 싶네요.^^

  10. BlogIcon 소년B 2019.08.07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평이군요...
    저도 나중에 참고해야겠습니다 ㅎㅎ

  11. BlogIcon 미.야 2019.08.07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한줄평에 당황했네요 ㅋㅋㅋㅋ 저도 그냥 아 이런영화가 있구나로 패스해야겠어요 하하

  12. BlogIcon 뉴엣 2019.08.07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착함이 반복되어야 한다, 제 가치관과 같습니다.
    요즘은 본인이 손해보지 않으려고만 안달이지 타인 생각은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지하철에서 자리 앉으려고 누가 앉으려 하는데도 멀리서 재빨리 달려오는 것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은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 하시죠.
    자기 이익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보며 오히려 답답해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이 안타깝습니다. 서울이라 특히 더 그런가..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9.08.0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번 그럴수는 없지만 그렇게 생각을 저도
      많이 하는편입니다.
      얌체같은 사람, 악함을 서슴치 않고 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섭스ㅂ니다.
      잠들은 편히들 자나 모르겠습니다.
      양심이란게 분명 있을텐데 말입니다.

  13. BlogIcon anne_loving 2019.08.07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것같아요 ㅎㅎ

  14. BlogIcon 원당컴 2019.08.07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미디를 지향하는 영화이군요.
    특수요원 같은 글자가 들어가면 진지한 것을 생각하면서 볼것 같은 느낌인데요.

  15. BlogIcon 야리짠 2019.08.07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홍보를 하던게 기억이 나네요^^
    명절음식 버리지는 못하고 억지로 비빔밥해 먹는 느낌이라는 표현에
    어떤 영화인지 바로 느낌이 오네요ㅎㅎ
    표현이 너무 찰집니다ㅎㅎ

  16. BlogIcon 로안씨 2019.08.07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걸 호구로 만드는 이 사회가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강해야만 살아가는 이 사회 그래도 살기 위해서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나의 착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신념일 것 같습니다 ㅎㅎ
    근데 B급같은 C급이라는 평에 조금은 아타까운 영화이네요 ㅎㅎ

  17. BlogIcon 시크릿리치 2019.08.07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는 킬링요으로도 보기 힘들더라고요~

  18. BlogIcon Augustine™ 2019.08.07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예원 때문에 한번 보려고 했었죠. ㅎㅎ
    올린 영화평을 읽어보니, 영화 수준을 알 것 같습니다. ^^

  19. BlogIcon peterjun 2019.08.08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군요.
    게중에 좋은 점을 언급해주시곤 하는데..... 안타까운 영화네요. ㅎ

  20. BlogIcon 담덕01 2019.08.08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제대로 본 적은 없는 영화이긴 한데 개봉당시 엄청난 욕을 먹은 영화긴 하죠.
    가급적 영화에 대해 좋게 보시려는 공수레공수거님이 이정도면 상당한 악평이네요. ^^;;;

  21. BlogIcon H_A_N_S 2019.08.09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런 영화들 보면 왜? 누가? 도대체 이런 걸 만들었지?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잘 만들려다 망친 걸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