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비림'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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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30 ( 대구 근대로의 여행) 경상감영공원 (28)

대구 시내 중심지에 있는 경상감영공원..

그 이름이 약간은 낯설다

 

내 기억속에는 중앙공원이란 이름이 더 또렷하다

중앙공원이란 이름에서의 추억이 더 많다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된뒤 실로 오랫만에 찾았다

사실 크게 볼것은 없다

지금도 서울의 파고다 공원처럼 도심 한가운데 어르신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나는 어릴때 이곳에서 사생대회를 한 기억이 있다^^

 

이곳에서는 5월 9일부터 (7월,8월 제외)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14시부터 16시까지

수문장교대, 병마절도사 행차를 비롯해 최근 징비록에서 언급된 귀순한 일본 장수 사야가의 행차및 귀순,

전통 무예시범을 보인다

( 마침 찾았을때가 오전이어서 보지는 못했다)

( 경삼 감영의 역사)

15세기 전반에 조선의 국경이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확립되고 전국을 8도의 체재로 갗춘 후에

경삼감영을경주에 두었다가 중종14년(1519)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우도,경상좌도로 나누어

각각 상주와 경주에 감영을 두었으나  다시 선조26년(1593) 10월2도를 하나로 합쳤다.

선조29년(1596) 감영을 대구 달성에 두었다가 그 후에 전란의 피해가 복구되지 못해 감영을

안동으로 옮긴바 있으나 선조34년(1601) 체찰사 이덕형의 장계로

경상도 중앙인 대구부로 감영을 다시 옮기고 한말 1910년까지 존속하였다

이를 계기로 대구부는 경상도의 정치,문화,경제적 중심지가 되어 조선말까지 계속 발전하여 왔다

1601년부터 1910년까지 경싱감사로 부임한 관찰사의 수는 모두 253명이다 

                                                                    ( 경삼감영공원 해설 팜프렛에서)

 

 

아래는 경상감영의 관찰사가 집무를 하던곳 산화당이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호)

겹처마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아래는 경삼 감영 관찰사 처소로 사용된 징청각이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2호) 

 

 

 

 

 

 

 

 

 

비림..백성들이 관찰사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로 각지에 흩어져 있던것을 모아 놓았다

 

  

 

 

 

이 공원에 앉아서 크레용으로 그림을 그리던 때가 어렴풋이

기억에 떠오른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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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뉴론♥ 2015.05.30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근대로 여행지 모습 잘보고 갑니다.

  2. BlogIcon 耽讀 2015.05.30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대구입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십시오.

  3. BlogIcon 금정산 2015.05.30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감영공원 저도 가봤네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참교육 2015.05.30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급사회의 잔영이네요.
    저곳에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억울하게 수탈당하고 고문당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그 계급이 지금은 계층이라는 이름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라야겠지요.

  5. BlogIcon The 노라 2015.05.30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가 예전에는 관찰사의 감영으로 그 이후에는 경북의 도청소재지로 꽤 오랜 지역 중심지로 자리잡았군요. 대구가 직할시가 된지 오래니까 지금 경북 도청소재지가 다른 곳이겠죠?
    대구 역사가 오성과 한음의 이덕형과도 연결이 되네요. 저랑은 관계도 없는 이덕형인데 왜 괜히 신났는지. ㅋㅋ
    어릴 때 이 공원에 앉아 그림도 그리셨다니... 한 곳에서 터를 잡고 오래 산 다는 것은 많은 추억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6. BlogIcon 새 날 2015.05.30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도 근대역사의 흔적이 어린 곳이군요. 근대 역사 관광 벨트 중 하나에 해당하겠군요.

  7. BlogIcon 소스킹 2015.05.30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공원 지나가면서 봤었는데 안은 이렇게 넓었군요. 전에 외국인 친구가 놀러왔을 때 부근을 지났었거든요. 담엔 안쪽으로도 들어가봐야겠어요.

  8. BlogIcon 유라준 2015.05.30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 감영의 역사가 오래되었네요.
    단청이며 기림비며 복원이 잘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사생대회를 하면, 자연스럽게 역사도 접할 수 있고 여러 모로 좋은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 BlogIcon 지후니74 2015.05.31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장소네요...

  10.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5.31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에 홍매화가 참 예뻤던 기억이 있네요.
    바로 옆에 대구근대역사관도 재밌더라고요 ^^*

  11. BlogIcon écrivain inconnu 2015.06.01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는 경산 근처만 갔다온 게 다인데 이런 공간이 있었군요
    옛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큰 즐거움 중 하나인 듯 싶습니다

  12. BlogIcon 봉리브르 2015.06.01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모습을 그대로 잘 보존해 두었나 봅니다.
    산 역사의 장이네요..

  13. BlogIcon 『방쌤』 2015.06.01 1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에 근대골목투어 갔다가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
    해가 지고도 참 좋더라구요^^

  14. BlogIcon 까칠양파 2015.06.01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일장이라, 저도 생각이 나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는데, 그게 백일장 금상이었거든요.
    유치원때 받은거라서, 아마도 모든 아이들에게 다 준거 같아요.ㅎㅎㅎ

    근데 요즘 대구 엄청 덥다는데, 사진만 봤는데도 그 더위가 느껴지는거 같아요.
    쨍한 하늘인데, 대구라 그런지 덥게 느껴졌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