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립박물관이 꼭두 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 상례 ( 喪禮 ),슬픔을 함께 나누다"라는 기획전을 관람하였다 우리가 관혼상제라고 하는데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거쳐야 하는 네가지 의례 를 일컫는데 ( 관례 ; 성인 의례, 혼례: 혼인 의례, 상례 : 죽음 의례 , 제례:사후 의례) 그 중 상례는 산자와 죽은자가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의례이다 우리의 상례는 공동체의 구성원이 함께 한다 상주의 슬픔을 공동체의 일원이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하는 "더불어 함께 사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시도소 시도는 지금의 등록의 의미로 시도소는 문상객의 이름과 부의 사항을 기록하는 접수처이다 초상이 나면 시도소를 설치하고 시도를 맡길 인원을 지정하여 참여자의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