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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부산여행 10

부산 초량이바구길

부산역에 내리면 제일 먼저 찾아볼 수 있는 관광지 "초량이바구길"은 난 개그맨 이경규 때문에 알게 된 곳이다 그동안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다가 이번에 기차 시간이 좀 남아 조금이나마 들러 보게 되었다 초량이바구길의 입구를 지도앱으로 찾아 걸어갔는데 조금 헷갈렸다 대로변서 찾아갈수 있는 안내판이 있으면 찾는 관광객들이 좀 용이하겠다 싶었다 초량이바구길 표지 ( 찾는데 애 먹었다 ) ▶ 초량이바구길 부산시 동구의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테마 거리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부산항 개항을 시작으로 해방 후 피난민의 생활터였던 1950~60년대, 산업 부흥기였던 1970~80년대 부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야기의 보고다. 길이 1.5km의 이바구길은 부산역 건너편에 자리한 부산 ..

인상 깊은곳 2024.02.14

(부산 여행) 송정해수욕장,청사포다릿돌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종점은 송정이다 종점에서 내려 청사포로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송정 해수욕장을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다 해운대, 광안리와 더불어 부산 동부의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송정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한다 최근 들어서는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몰려드는 서핑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와 남해가 맞닿아 있는 위치 덕분에 북풍과 남풍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데, 이는 사시사철 높은 파도가 끊임없이 들어오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준다. 낮은 수심 덕분에 서핑 입문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장소이다. ☞ 11월 3일 요즘 바다 전망대가 많이 생겨 나는듯 하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해운대 미포와 송정 중간쯤에 위치하는 곳이다 청사포에서 저녁을 먹기 전 ..

인상 깊은곳 2022.11.23

(부산 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해변 열차

자갈치 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총무와 부산 친구가 잠시 행선지를 상의하더니 요즘 핫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를 타러 가지고 한다 해운대 미포에서 여유있게 표를 예매하고 부근 카페에서 차를 한 잔 마시기로 했다 ☞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https://www.bluelinepark.com/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재개발하여,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시설 열차는 '해운대 해변열차'로, 소형 모노레일은 '해운대 스카이캡슐'로 명명되었으며 해운대 해변열차는 2020년 10월 7일,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2021년 2월 4일에 각각 개통되었다 ▶ 이용 요금 해변 열차는 편도 1회 승차에 7천원, 왕복 2회 승차에 만원 , 모..

인상 깊은곳 2022.11.21

송도해안볼레길 1.4Km 걷기-갈맷길 4-1구간중 ( 암남공원 )

10월초 부산에서 친구자녀의 결혼식이 있었다.결혼식을 마치고 참석한 친구들과 함께 돌아가는 기차 시간까지 잠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부산 친구가 안내한곳은 송도의 암남공원..여행으로 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 케이블카를 탈까 생각하다가 다수결로 의견이 모아진게 해안길로내려가자는거였다.양복 복장이 좀 불편하긴 했지만 해안길 1KM 좀 더 되는거리를 친구들과 즐겁게 담소하며 내려 왔다. 땀은 좀 흘렸지만 기분좋고 유쾌한 걷는길이었다 암남공원은 나중에 한번 더 와도 좋지 싶다택시를 타고 암남공원 입구에 내렸다걷고자 하는 해안산책로 (볼레길 )도 암남공원에 속하는 모양이다 ● 암남공원산책로 1.9㎞, 해안 산책로 1.2㎞를 포함하여 총면적이 55만 3277㎡이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진정산 ..

인상 깊은곳 2019.10.24

( 부산 여행 ) 오륙도 스카이워크,오륙도-명승 제24호

점심을 거나하게 먹고 국제시장,부평 깡통시장을 둘러 보려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주차하기도 곤란해오륙도쪽으로 바로 차를 돌렸다.. 국제시장,부평시장에는 차를 가지고 가면 안될듯 하다주차하기 위해 2바퀴를 돌았는데도 없어 포기아찔하다.롤러코스트같은 구간을 넘어 부산대교를 건너고 오륙도는 가왕 조용필때문에 더 알려진곳이기도 하지만 오래동안 부산의 상징이고 명물로 알려진곳이다▶오륙도 ( 명승 제 24호: 2007년 10월 1일 지정 ) 부산 오륙도는 부산 북안 육지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는 바위섬들로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東萊府誌 山川條)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

인상 깊은곳 2019.10.18

( 부산여행 )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친구들과 부산을 가기로 했을때 제일 먼저 떠 오른것이 여기였다.. 같이 가는 친구들의 경향을 고려해서 선택한곳이다, 영도절영해안로를 걷고 흰여울 해안터널에서 흰여울 문화마을로 올라가는 도돌이 계단을 이용해 올라 갔다 흰여울 마을에 대한 내용을 영도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을 통해 올려 본다☞ 흰여울 문화마을 ( http://huinnyeoul.co.kr/) ▶ 흰여울길 :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써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흰여울길이라 한다. 흰여울길 주변일대를 제2송도라 일컫고. 바다 건너편 암남동의 송도를 제1송도라 하고 마주 보고 있는 이곳을 제2송도라 하였다.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인상 깊은곳 2019.09.26

( 부산 여행 ) 절영해안산책로 ( 입구-흰여울해안터널 )

지난달 하순 몇몇 친구들과 부산을 찾았다. 모임 친구중에 부산에 사는 친구들이 있는데 매번 대구서 만나기가 그래 이번에는 시간 되는 친구들이부산을 찾아 만나기로 한것이다..만나는 김에 조금 일찍 내려가서 부산 몇곳을 보기로 했다..그래서 선택한곳이 영도의 절영해안산책로와 흰여울 문화마을이다. 부산역에 내려 택시를 탔다 ( 일행이 4명이어 버스 이용과 요금 차이가 거의 없다 ) 절영해안 산책로는 IMF 사태직후 영도구청이 시행한 공공 근로 사업으로 계획되었다. 1999년 1월 11일부터 2001년 3월 31일까지 27개월에 걸쳐 하루 평균 260명, 연인원 10만 5000명의 근로 인력을 투입하여 2001년 3월 31일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산책로는 3㎞의 해안 길이다. 코스는 반도 보라 아파트~중..

인상 깊은곳 2019.09.18

( 부산 여행 ) 동백섬 그리고 조개구이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에서 동백섬은 꽃피는 섬이다 내가 동백섬을 찾은 때는 푸른른 녹음이 짙은 5월의 어느 일요일이었다 확실히 시간의 제약이 있으니 마음껏 둘러 보지는 못하고 그냥 보고 왔다식의 눈도장만 찍고 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는 동백섬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동백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46호 ( 1999년 3월 지정)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다 오른편으로 눈길을 돌리면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에 조선비치호텔이 있고 그 뒤편에 아담하게 동백섬이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많은 시인 묵객들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이..

인상 깊은곳 2017.06.10

( 부산 여행 ) 시티투어 유엔(UN)기념공원-부산박물관

부산시티투어는 3개코스가 있다 부산역-해운대 순환구간인 레드코스, 그리고 블루라인은 해운대에서 용궁사, 그린라인은 용호만에서 오륙도로 가는데 \15,000 한장의 표로 환승이 가능하다 우리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UN기념공원과 부산박물관 그리고 동백섬만 보기로 했다 30분간의 배차 간격이어서 30분 단위로 시간 계획을 짜서 돌아 보면 좋다 UN기념공원까지 25분이 소요되는데 도중 부산항대교를 버스창문으로 볼수가 있었다 오픈카가 아니어서 바람을 느낄순 없었지만 창밖으로 펼쳐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 시원해 보였다 버스창으로 보는 부산항대교 ( 유엔 기념공원) -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유일의 성지 - 1951년 1월 유엔군 전사자 매장을 위하여 유엔군 사령부가 조성 - 1955년 12 묘지를 유엔이 영구적으..

인상 깊은곳 2017.06.02

(부산 여행) 아미동비석문화마을

부산역에 내려 금정산님이 일러 주신대로 일단 지하철을 탔다 1호선 부산역에서 네정거장을 가서 토성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라 하셨다 토성역에서 내리니( 6번 출구) 감천 문화마을까지 1,3Km 이정표가 보인다 까짓꺼 마을 버스를 타고 올라 가느니 걸어 올라가자고 합의가 되었다 좀 올라 가다 보니 파출소 있는 작은 로타리에서 갈길을 잃었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건지... 걸어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쯤에 이정표 하나쯤 있어 줘도 괜찮은데.. 마을버스 가는 방향으로 올라 가는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올라 가다 보니 비석문화마을 들어가는곳이라고 이정표가 있다 비석 문화 마을은 예정에 없었는데... ( 아미동 비석 문화마을) 아미동 산 19번지 일대는 감천교회에서 신상교회 주변으로 이어지는 지역으로써 일..

인상 깊은곳 20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