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10월 27일 올랐던 사진 )
*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이 많아 두번에 나눠 올립니다 ( 오늘은 쌍폭포 가기전 까지..)
설악산 봉정암을 가는 방법은 백담사에서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거쳐 수렴동대피소, 쌍폭포를 지나 올라가는 방법이고 또 한가지 방법은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는 같은 길인데 영시암에서 오세암을 거쳐 봉정암을 오르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는 많으신 분들이 수렴동 대피소쪽으로 오른다
가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듯이 이곳 봉정암을 찾는 사람도 두 부류다.
대청봉을 가기 위해 봉정암을 경유하는 등산객들과 단지 기도를 위해 봉정암을 찾는 불자들이다.
오세암쪽이 가깝긴 하지만 오르 내림이 많아 시간은 더 걸린다
한다.
나이 있으신 보살님들은 오세암에서 하루를 묵으시고 봉정암을
오르시기도 한다
영시암-수렴동 계곡쪽으로는 거리가 10.9KM 정도 되며
4시간~5시간 소요된다
봉정암 500M를 앞두고는 소위 말하는 깔딱고개 ( 해탈고개)를 200여M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가 급해 거의 네발로
기어 오르다시피 해야 한다.
깔딱고개전까지는 오르면서 설악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올라갈수 있어 힘든줄 모르고 올라갈수 있다.
백담사를 뒤로 두고 영시암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영시암까지는 3.5KM로 1시간 걸리는 편안한 코스이다.
백담사를 찾으신 분들이 영시암까지 오시는 경우가 많다
봉정암을 가시는 스님과 불자들
백담 자연관찰로
백담탕방안내소.올라갈때 들렀어야 하는데 정작 내려 올떼 안에 들어가 리플릿을 얻었다.
수렴동계곡이 계속 이어진다
아직 조금 남아 있는 단풍
계곡에 물이 모여 있는곳, 소 이런게 많았다
이런길이 계속 이어진다
백담사에서 1.8KM 지점
단풍이 아직 조금 남아 있다.
할머니 보살님들..봉정암까지 가신다 했다
3.5KM 지점의 영시암. 이곳에서 대부분 휴식을 취한다.
영시암을 벗어나면 오세암으로 가는 길과 봉정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세암까지는 2.5km ,봉정암까지는 7.1KM 남았다
탐방로 안내는 폭포 이름이 3개가(만수,관음,쌍용) 명시가 되어 있는데 쌍용폭포외에는 실제는 무슨 폭포인지
알수가 없다
물이 참 맑다
수렴동 대피소. 영시암에서는 1.2KM 떨어져 있다 .30분 소요
용아장성 구간은 출입금지 구역이다.매년 사고가 발생한다
설악의 모습들이 점점 장엄하게 다가온다
계곡을 가로 지르는 데크구간
이 폭포가 만수폭포인것 같기도 하다
백담사에서 7.4KM를 왔다
이게 관음 폭포일것이다
백담사에서 8.4KM 이제 봉정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올라가면서 가끔 뒤를 돌아 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도 본다.
왜 사람들은 급히 올라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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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들과 나무들이 너무 이쁜 것 같습니다 ㅎㅎ 체력을 키워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지네요
여기까지는 어떻게든 올라 가실수 잇으실겁니다. ㅎ
다시 가보고 싶은 봉정암 수행길입니다.
네.조만간 또 가실수 있으실겁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고향을 떠나 오신지 꽤 오래 되셨군요.
다시 가셔 천천히 이젠 즐기시기 바랍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산이 아름답습니다!
한 열흘 앞에만 해도 좋았을것입니다.
그러면 아마 사람들로 미어 터졌겠지만 말입니다.
설악산!!
가슴설레는 아름다운 산입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정말 명산입니다.
여기 가는게 아내의 버킷이기도 했습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라는 표현이 이럴 때 쓰라고 있는 표현 같습니다. 요새 정말 등산을 하고 싶은데 애기가 어려 시간을 낼 수가 없네요 ^^
애기가 어리면아무래도 산을 가거나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이와 갈수 있는곳 많이 가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정말 파랗고 날이 좋네요~~
너런 날 여유롭게 등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막 급하게 가는 편인데.. 가끔씩은 주변을 보고 뒤도 돌아보면서 가야겠어요
네 앞만 보고 올라 가는것 보다 한번씩
뒤돌아 보면 정말 좋습니다. ㅎ
경치 정말 멋지네요. 설악산은 언제 한번 가볼까 하는데 기회가 싶게 나질 않네요. 무릅 좋아지면 가야할 듯 ^^;
무릎이 안 좋으시군요.
빨리 좋아지셔 마음대로 다닐수 있으시면 합니다.
하늘은 푸르고 단풍잎이 울긋불긋하여 너무나 멋진 풍경입니다. ㅎㅎㅎ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단풍이 좀 남아 있어 좋았습니다.
멋진 하늘입니다..ㅎㅎ
산길도 낙엽에 너무 이쁘네요!
맑은 하늘이어 더욱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예쁜 산과 예쁜 사진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설악은 정말 명산입니다.^^
설악산 볼수록 명산이란 느낌 지울수 없네요.
단풍 든 설악산 넘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제가 갔을때는 절정이 지난때여서 산에는 단풍이 거의 없었습니다.
절정일때는 정말 보기 좋지 싶습니다.
설악산 봉정암 가응 길이군요? 어릴때 가고는 그동안 산행을 하지 않았엇네요. 나중에라도 가게되면 참고해야겠습니다 ^^
운동 삼아 가벼운 트레킹이라도 하시길 바랍니다. ㅎ
사진 한장한장이 모두 다 예술이네요... 예전에 한참 산 좋아할때 용아장성 오르락 내리락 했던 기억이 살폿이 떠오르네요.^^
지금 용아장성은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ㅎ
어찌 이리 좋은 곳을 알고 다니시는지...!
여긴 너무나 유명한곳입니다. ㅎ
다시봐도 멋집니다. ^^
즐거운 오후되세요~
가까이 있다면 자주 가고 싶습니다.
너무 멉니다.
등산하는 분들에게 가을은 최고의 계절이 아닐까 해요.
걸을때마다 절경이 펼쳐지니까요.ㅎㅎ
봄,가을중 가을이 저도 좋습니다.
봄엔 미세먼지가 심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가을도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이번에 퇴사 예정인데 여행을 가고싶네요 ㅠㅠ 요즘 너무 지치는데 좋은 곳을 보고 갑니다
퇴사 예정이시라구요..ㅡ.ㅡ;;
다시 일하시기전 재 충전의 기회를 가지는것도 좋습니다.
우와.. 물이 정말 맑네요 ^^
정말 거울 같았습니다.^^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길이라 운치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 사진 잘 찍는 법을 찾아보다가 책에서 본 내용 중에,
가끔은 뒤를 돌아보라~ 생각지도 못한 풍경이 펼쳐져 있을 수 있다!!
이 말에 정말 감명 받았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써 놓으신 문구가 참 와닿네요. ^^
요즘은 가끔 뒤를 돌아 봅니다.
정말 생각지 않은 풍경을 봅니다.
분명 내려 올때 보는거랑 다른것 같습니다.
뒤돌아 본다고 조금 처지지만 말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