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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보문호 2

경주 보문호반길-보문호 둘레길

진즉부터 한 번 돌고 싶었던 보문호수 둘레길 ( 보문 호반길 )을 아내와 걸었다 벚꽃이 피었으면 더 좋고 피지 않았더라도 한 바퀴 걷기 좋은 날씨여서 망설임 없이 택한 곳이다 호수길을 걷는데는 약 7km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 좀 더 걸리지만 우린 동궁원에서 출발을 해서 황룡원을 거쳐 넘어왔기 때문에 약 10km를 걸었다 보문 호반길에는 물너울공원, 사랑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과 물너울교, 호반 1교와 같은 호수 위 다리, 피크닉테이블, 벤치 등의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보문호수가 있는 보문 관광 단지는 1979년에 개장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였으나 노후화되어 2010년부터 5년간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보문 호반길이 조성되었던 것이다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많다 보문관광단지 주차장(신평동 ..

인상 깊은곳 2022.04.04

경주 보문호 목련

3월 27일 방문한 경주 보문호에는 아직 벚꽃이 활짝 피지는 않았다 일부 꽃을 피운 벚꽃도 있었지만 만개한 벚꽃은 조금 더 시일이 필요해 보였다 아마 4월 초에는 벚꽃들이 활짝 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벚꽃이 피기 전 보문호에는 목련이 활짝 피어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보문호에서 목련을 볼 수 있는 곳은 2군데이다 첫 번째는 보문단지 종합상가 유선 장입 구 옆이고 또 한 군데는 소노벨 경주 부근의 박목월 시비가 있는 곳이다 박목월시비 시인 박목월은 경주 태생이고 대구에서 계성 학교를 다녔다 '구름에 달 가듯이~'의 나그네와 동요 '송아지'를 작사 하였다 벚꽃이 만개 하기전 목련꽃을 보는 것도 좋았다 ☞ 3월 27일 아내와

인상 깊은곳 2022.04.02